7월 8월 몽골 여름 날씨, 여행 최적기 전압 시차 환전 필수 준비물 기본정보

몽골의 여름 날씨, 여행 최적기 

전형적인 대륙성 기후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몽골은 춥고 긴 겨울을 가지고 있으며 일 년에 6월에서 8월 사이 단 3개월 정도만 여름에 해당합니다.

 

그중에서도 7월에서 8월 사이가 한 여름에 해당하며 1년 중 가장 따뜻하여 몽골을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라고 할 수 있으며 특히 7월은 최고 성수기로 몽골의 대부분의 축제가 이 달에 몰려있습니다.

 

 

7월에서 8월 사이 몽골 날씨

 

평균 최저기온은 9.2도 정도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20.5도 정도로 한낮에는 따뜻하고 아침저녁으로 쌀쌀하여 한국의 4월 날씨와 비슷합니다.

 

그중에서도 7월은 몽골의 기온이 가장 높은 달이며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로 세계 어떤 나라보다 쾌적한 여름 날씨를 만날 수 있습니다. 

 

한 달 평균 15일 정도 비가 내리지만 비의 양은 많지 않아서 여행에 큰 지장은 없지만 우산과 우비는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고 성수기인 만큼 전 세계에서 관광객이 모여드는 기간으로 숙박과 항공이 비싼 단점이 있지만 일 년 중 가장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시기입니다.

 

여름이라고 해서 반팔만 가져가면 안되고 아침저녁으로는 추울 수 있기 때문에 얇은 긴팔과 도톰과 긴팔까지 골고루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몽골의 시차

가로로 대륙이 넓은 몽골은 2개의 시차가 존재합니다. 몽골 동부 지역에 있는 울란바토르는 한국보다 1시간 느리며 서부 끝쪽에 허브드는 한국보다 2시간가량 느립니다. 

 

 

 

몽골 전압

몽골은 한국과 동일하게 220V에 주파수는 50Hz이므로 한국에서 사용하던 전자기기들이 모두 멀티아답터 없이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게르에서 숙박하는 경우에는 콘세트가 있으나 대부분 한두 개뿐 이어서 여러 명이 최대 4인까지 숙박하는 게르에서는 멀티탭을 챙겨가는 것이 유용합니다. 

 

 

 

환전은 달러에서 다시 투그릭

몽골의 화폐 단위인 `투그릭'은 외환은행 본점에서 환전은 가능하지만 대부분은 달러로 환전을 해서 현지에서 투그릭으로 다시 환전해서 사용합니다.

 

몽골 공항보다는 시내에서 환전하는 것이 경제적이며 투어시에 편의점이나 식당도 없고 쇼핑시에는 카드 사용이 가능하여 생각보다 투그릭을 사용할 일이 별로 없으므로 필요한 금액만 잘 계산해서 환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몽골 여행 필수 준비물 6

 

경량패딩- 일교차가 워낙 크고 밤에는 춥기 때문에 여름에 몽골여행을 가도 필수라고 할 수 있으며 특히 초원 같은 곳을 투어를 간다면 더욱 챙겨가야 합니다. 

 

침낭- 울란바토르 호텔에서만 숙박한다면 괜찮지만 여름에도 밤에는 추워서 게르나 사막 체험 같은 투어를 간다면 작은 침낭을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물티슈- 몽골의 사막이나 초원은 물이 귀하다 보니 쉽게 손을 닦기가 어려워 물티슈가 아주 유용합니다. 

 

렌턴- 밤에는 불빛 하나 없는 경우가 많아서 칠흑 같은 어둠을 만날 수 있으므로 렌턴이 꼭 필요합니다.

 

보조배터리- 투어시 전원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곳이 많아서 보조배터리를 챙겨가면 유용합니다.

 

선크림, 선글라스, 모자- 낮에는 너무 뜨겁고 자외선 지수도 높으며 해를 피할 수 있는 그늘도 없어서 이 세 가지는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울란바토르 시내 교통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는 교통 체증이 극심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인구밀도가 높지만 도로의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서 나날이 교통 체증은 더 심각한 상태입니다.

 

대중교통 시설도 잘 되어 있지 않아서 버스로 어디로 간다는 것은 너무 힘들고 버스에는 언제나 사람이 만원입니다.

 

자유여행을 하는 경우 현지 여행사를 이용하여 픽업과 드랍이 포함된 투어 패키지를 이용하는 것이 나으며 공항을 오갈 때도 시간 계산을 잘해서 서둘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