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산토리니의 날씨와 특징
그리스 본토에서 20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으로 유럽에서도 여름이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지중해 휴양지입니다.
뜨거운 태양을 반사시켜 실내를 시원하게 유지하기 위해 외벽을 하얗게 칠한 것이 산토리니의 상징 같은 모습이 되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그 풍경을 사진에 담기 위해 지금도 산토리니를 찾습니다.
사계절 보다는 크게 두 계절 정도로 나눌 수 있는데 4월부터 10월까지는 덥고 건조한 긴 여름으로 11월부터 3월까지 습하고 시원한 겨울로 봅니다.
기온 상으로 보면 아테네 날씨와 크게 차이는 없지만 일 년 내내 섬 전체가 바람이 많이 부는 편이며 여름 기온은 아테네 보다는 낮아서 아침 저녁으로 산토리니가 조금 더 시원합니다.
- 산토리니 여행하기 어려운 시기
- 산토리니 여행하기 좋은 시기
- 11월에서 2월 사이, 습한 겨울
- 3월에서 4월 사이, 온화한 봄
- 5월에서 6월 사이, 여행하기 좋은 시기
- 7월에서 8월 사이, 뜨거운 성수기
- 9월에서 10월 사이, 여행하기 좋은시기
산토리니 여행하기 어려운 시기
특별히 산토리니를 여행하기 불가능한 시기는 없으며 더운 여름이라고 해도 지중해의 다른 섬 보다 산토리니는 약간 시원한 편입니다. 비가 내리고 쌀쌀하기는 하지만 겨울에도 여행을 못할 정도로 추운 것은 아니지만 해변에서 해수욕을 즐기며 낭만적인 여름밤을 보낼 수 없는 점이 좀 아쉽습니다. 또한 비수기에 해당하다 보니 겨울 시즌에는 대부분의 호텔과 레스토랑, 기념품 상점 등이 문을 닫습니다.
산토리니 여행하기 좋은 시기
산토리니를 제대로 즐기기에 좋은 시기는 여름에 해당하는 4월부터 10월 사이이며 그 중에서도 너무 뜨거운 한여름과 성수기 인파를 피하려면 5월에서 6월 사이와 9월에서 10월 사이가 가장 좋습니다. 이 시기는 여름 성수기 인파는 대부분 빠져나가서 항공과 숙박이 덜 비싸고 관광지와 명소들을 좀 더 여유롭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11월에서 2월 사이, 습한 겨울
11월부터 기온이 서서히 내려가 쌀쌀한 겨울이 시작되고 1월은 산토리니의 기온이 가장 낮은 달입니다. 평균 최저기온은 12.5도 이며 평균 최저기온은 15.8도 정도로 겨울이지만 한국의 가을 날씨와 비슷한 시원한 날씨입니다. 해수욕을 하기에는 어려운 시기이며 여행 비수기로 문을 닫는 호텔과 레스토랑, 상점이 많습니다.
건조한 여름과 달리 가끔 비가 내리지만 양이 많지는 않으며 여름보다는 습한편입니다. 낮에는 온화하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기 때문에 얇은 긴팔과 따뜻한 긴팔을 골고루 준비해야 하며 추위를 많이 탄다면 경량 패딩 정도는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3월에서 4월 사이, 온화한 봄
평균 최저기온은 12.7도 정도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17.9도 정도로 3월부터는 서서히 기온이 오르고 따뜻한 햇살을 즐길 수 있으며 4월이면 여름의 더위가 느껴집니다.
강수량도 급격히 적어지고 건조해지기 시작하며 자외선 지수도 높아지기 떄문에 자외선 차단제와 모자, 양산과 선글라스 등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티셔츠와 가딘건 등 얇은 긴팔을 겹겹이 입는 것이 좋으며 낮에는 따뜻해도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기 때문에 따뜻한 봄가을용 점퍼 정도는 준비해야 합니다.
5월에서 6월 사이, 여행하기 좋은 시기
평균 최저기온은 19.6도 정도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25.7도 정도로 비는 거의 내리지 않고 기온은 많이 올라서 여름 지중해성 기후의 특징을 드러내는 시기입니다.
해수 온도는 20도가 넘어서 한낮에는 맑고 푸른 바다에서 해수욕도 즐길 수 있는 시기로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즌이며 여행객도 제법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낮에는 반팔이면 충분하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하기 때문에 가벼운 반팔이나 바람막이 점퍼 정도는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양이 뜨겁기 떄문에 자외선 차단제와 모자, 양산과 선글라스를 가져가야 하며 해수욕을 즐기기 원한다면 수영복과 비치 타올 등도 준비해야 합니다.
7월에서 8월 사이, 뜨거운 성수기
덥고 건조한 지중해 여름 날씨의 절정을 보여주는 시기입니다. 평균 최저기온 23.4도 정도이며 평균 최조기온은 29.3도 정도로 뜨겁고 비는 내리지 않습니다.
가장 많은 여름 성수기 인파가 몰려오는 기간으로 숙박과 항공, 크루즈가 모두 비싸고 관광지에 수많은 인파로 대기가 길고 여행자체가 어려운 시기입니다.
뜨거운 여름인 만큼 해수욕과 수영을 즐기기 좋은 시즌이고 밤새 영업하는 클럽도 많아서 산토리니의 여름 밤을 즐기기에는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기본적으로 시원한 반팔과 해변룩을 준비하면 되지만 햇살이 너무 뜨겁기 떄문에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여름용 긴팔을 준비하면 좋습니다. 강력한 자외선 차단제와 모자, 양산과 선글라스도 거의 필수이며 물을 자주 마시고 그늘에서 자주 휴식해야 합니다.
9월에서 10월 사이, 여행하기 좋은 시기
평균 최저기온은 18.6도 정도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26.4도 정도로 9월 중순까지는 여름날씨가 이어지지만 9월 말부터 조금씩 선선해 지기 시작하고 여름 성수기 인파도 빠져나가면서 여행하기 좋은 시즌이 됩니다.
해수 온도도 24도 정도로 10월까지는 지중해의 햇살아래 해수욕을 즐길 수 있으며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하여 야외 활동을 하기에도 가장 좋습니다.
낮에는 여전히 뜨겁기 때문에 모자와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와 양산 등을 준비하고 시원한 여름옷과 아침 저녁으로 걸필 수 있는 긴팔을 모두 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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