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 날씨 여행 팁, 봄 여름 가을 겨울 여행하기 좋은 시기 옷차림

이탈리아 베네치아 날씨의 특징

이탈리아 베네치라는 지중해에 접해있어서 습한 아열대 기후를 가지고 있어서 비교적 온화한 겨울과 따뜻한 여름 기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북쪽으로는 알프스와 이어진 돌로비티 산맥을 가까이하고 있어서 밀라노 보다는 조금 더 추운 날씨를 보입니다. 

 

또한 서울의 겨울보다는 기온이 높지만 바닷바람에 습도가 높아서 체감 온도는 추운 편이며 야외 활동이 많은 여행자는 더 춥게 느낄 수 있습니다. 

 

강수량은 일년 내내 고르게 분포되어 있으며 한 달 평균 66mm 정도의 비가 일주일정도 고르게 내리는 편으로 크게 여행에 지장을 주지는 않습니다.

 

 

 

여행하기 어려운 시기

칼바람이 부는 추위나 너무 뜨거운 여름 날도 없기 때문에 베네치아를 여행하기 특별히 어려운 시기는 없으며 관광 성수기인 7월에서 8월 사이도 날씨 때문이라기보다는 관광객이 많아서 여행이 어려운 편입니다. 

 

또한 베네치아의 가장 큰 축제기간인 사육제가 있는 1월말에서 2월 사이도 낮길이도 짧고 날씨도 춥지만 관광객이 많아서 여행이 어렵습니다.

 

 

 

 

여행하기 좋은 시기

낮에는 따뜻한고 온화하며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하고 관광객도 적은 5월에서 6월 사이와 9월에서 10월 사이가 베네치아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낮길이가 짧고 스산한 겨울중에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인 12월은 밝고 활기찬 분위기로 여행의 또 따른 즐거움이 있는 기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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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서 2월 날씨 

평균 최저기온은 0.5도 정도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8도 정도로 한국의 겨울보다는 기온이 높지만 베네치아가 1년 중 가장 추운 달입니다.

 

평균 강수량은 66mm 정도이며 월평균 11일 이상 비나 눈이 자주 내리므로 우산은 꼭 챙겨가야 합니다. 

 

비가 자주 내리고 안개가 자주 껴서 흐리고 스산한 겨울 날씨를 보이며 바닷 바람이 불어서 체감온도는 훨씬 춥게 느껴집니다.

 

한국보다 기온이 높다고 초겨울 옷을 추천하시는 분도 있는데 야외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골목골목을 여행해야 하는 베네치아는 감기 걸리기에 쉽기 때문에 무조건 따뜻한게 입어야 합니다. 

 

따라서 야외 활동이 많은 여행자는 긴팔을 겹쳐입고 방수기능이 있고 모자가 달린 따뜻한 패딩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3월에서 4월 날씨

평균 최저기온은 5.5도 정도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12.5도 정도로 서울의 초봄 날씨와 비슷하며 쌀쌀한 겨울의 기운이 남아 있습니다.

 

평균 강수량은 58mm 정도이며 월평균 강수일수는 7일 정도로 적은 양의 비가 자주 내리므로 우산을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밤에는 춥고 쌀쌀하기 때문에 3월까지는 경량패딩과 같은 따뜻한 겨울 옷과 봄옷을 함께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4월에도 온화한 날씨를 보이다가 비가 내리면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므로 봄가을용 따뜻한 점퍼는 가져가야 합니다. 

 

 

 

 

5월에서 6월 날씨 여행하기 좋은 시기

평균 최저기온은 13.5도 정도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22.5도 정도로 낮에는 따뜻하고 온화한 서울의 5월 날씨와 비슷합니다. 

 

평균 강수량은 72.5mm 정도이며 월평균 강수일수는 8일 이상으로 적은 비가 자주 내리므로 우산을 준비해야 합니다.

 

낮기온이 온화하고 밤에는 선선하여 베네치아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이며 여름휴가철 직전으로 관광객이 적어서 여유롭게 돌아볼 수 있습니다. 

 

맑고 화창한 한낮에는 얇은 긴팔과 반팔을 입을 수 있으며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기 때문에 봄가을용 점퍼를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7월에서 8월 날씨 여행 성수기

평균 최저기온은 19.3도 정도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28.3도 정도로 일년 중 베네치아의 기온이 가장 높은 여름날씨를 보입니다.

 

평균 강수량은 73mm 정도이며 월평균 강수일수는 7일 정도로 비의 양은 많지 않으며 여행하는데 크게 지장은 없습니다.

 

대부분 맑고 화창한 더운 날이 지속되며 베네치아 여행의 최대 성수기이며 관광객이 매우 붐비는 시기로 숙박과 항공이 비싼 편입니다.

 

한낮기온이 매우 높고 햇빛이 뜨겁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와 모자, 선글라스 등을 챙겨가는 것이 좋으며 아침저녁에 걸칠 수 있는 가변운 긴팔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9월에서 10월 날씨 여행하기 좋은 시기 

평균 최저기온은 13.5도 정도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21.5도 정도로 여름의 더위가 한풀 꺾이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지는 시기입니다.

 

평균 강수량은 66mm 정도이며 월평균 6일 정도 적은 양의 가을비가 내리므로 우산을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9월 중순까지는 여름기운이 남아 더울 수 있으며 여름 반팔과 가을 긴팔을 골고루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9월 말이 되면 쌀쌀해지고 베네치아의 가을이 찾아오는 시기로 아침저녁으로 입을 수 있는 따뜻한 가을 점퍼를 챙겨가야 합니다. 

 

여름 성수기 관광객은 빠져나가서 관광지를 여유롭게 돌아보기 좋은 시기이며 숙박과 항공도 훨씬 저렴해집니다. 

 

 

 

 

 

11월에서 12월 날씨 크리스마스 성수기

평균 최저기온은 2.5도 정도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10.5도 정도로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초겨울 날씨를 보입니다.

 

평균 강수량은 58mm 정도이며 월평균 강수일수는 6일 정도로 적은 양의 비가 내리며 12월에는 가끔 눈도 내립니다.

 

11월에는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시기로 도톰한 봄가을용 옷과 밤에 입을 수 있는 따뜻한 점퍼 정도를 챙겨가면 됩니다. 

 

12월부터는 바닷바람도 불고 추워지는 시기로 따뜻한 겨울옷과 모자와 머플러 같은 방한 용품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11월부터는 흐리고 안개 낀 날도 많아지고 낮길이가 짧아져 스산한 분위기가 있지만 곳곳에 크리스마스 장식이 더해지고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면서 밝고 활기찬 분위기가 됩니다.

 

12월 중순부터는 크리스마스와 새해 분위기로 베네치아도 여행객이 많습니다. 좀 더 저렴하고 여유롭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만 즐기려면 11월에서 12월 중순 사이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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