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계림 여행 코스 베스트 5, 추천 명소 꼭 가봐야 하는 곳 유명 관광지 리강

중국 계림 천하제일 명소

 

산수의 아름다움이 천하제일이라는 계림은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하는 명소로 늘 이름이 오르내리는 곳으로 구이린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빼어난 풍경으로 예부터 유명한 시인과 화가들이 이곳을 담기 위해 수없이 방문했으며 지금은 사계절 내내 사진작가들의 출사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계림에서 시작하여 양삭까지 120km에 달하는 리강은 석회암이 침식되어 만들어진 곳으로 강을 따라 이어지는 기암봉들이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장관을 만들어내는 곳입니다.

 

너무나 독특하고 아름다운 풍광 때문에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되기도 한 곳으로 계림과 그 주변까지 곳곳에 명소들이 너무도 많지만 그중에서도 놓치면 안 되는 베스트 4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1. 계림 여행의 절정, 리강 유람
2. 대규모 계단식 논, 용척제전
3. 중국 10대 동굴, 음자암 동굴
4. 세상밖 무릉도원, 세외도원

 

 

1. 계림 여행의 절정, 리강 유람

리강은 약 80km에 걸쳐 흐르며 광시의 심장부를 지나 아름다운 구이린와 강변 마을인 양숴를 연결하는 강으로 중국에서도 아름답기로 유명한 명소 중 하나입니다.

 

수만 개의 카르스트 산맥이 리강 주변과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모습이 그야말로 장관이며 크루즈를 탑승하면 숨 막히는 절경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리강을 유람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9월부터 10월 사이 늦은 여름에서 초가을 사이이며  이때는 비의 양이 줄어들고 화창하고 쾌적하여 크루즈를 타기에도 가장 좋은 계절입니다.

 

크루즈 외에도 계림을 좀더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대나무 똇목을 탈 수도 있으며 하이킹이나 자전거 투어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2. 대규모 계단식논, 용척제전

계림에서 100km 정도 떨어져 있는 곳으로 용승현 동남쪽의 평안 마을에 자리하고 있으며 해발 1100미터 높이까지 이어지는 엄청난 규모의 계단식 논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계림에 방문했다면 꼭 가봐야 하는 명소 중 명소입니다. 

 

이 엄청난 계단식논은 원나라 때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하여 청나라 때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된 것으로 65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최대 경사는 무려 50도에 달하며 산기슭에서부터 시작하여 산정상까지 촘촘히 산을 취감으면서 올라가는 계단을 가희 장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많은 사진작가들이 이 비경을 담기 위해 계절마다 방문하는 곳이며 심지어 논 농사 시즌이 아닌 겨울에도 환상적인 설경을 보기 위해 많은 여행객들이 찾아옵니다. 

 

산등성이에는 소수민족이 살고 있어서 그들의 생활모습을 가까이서 엿볼 수 있으며 여행객을 위한 게스트 하우스와 음식점 등 편의 시설도 갖추고 있습니다. 

 

 

3. 중국 10대 동굴, 은자암 동굴

계림에서 가장 큰 카르스트 동굴이자 종유석 동굴로 수백만 년 동안 형성된 엄청난 크기의 종유석이 경이로운 곳으로 중국의 10대 동굴 중 하나입니다. 

 

은자암 동굴은 계림시 이프현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내에서는 85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계림의 열두 봉우리는 관통하고 있으며 동굴 앞쪽으로는 아름답고 푸른 들판이 펼쳐져 있습니다. 

 

동굴 내에는 은빛으로 빛나는 특별한 종유석이 있는데 바로 이 종유석 때문에 은자암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으며 내부에 설치된 조명으로 더욱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외국 관광객은 물론 중국인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은 관광지로 언제나 여행인파가 많은 곳으로 내부는 어둡고 좁은 길이 축축하기 때문에 미끄러지지 않는 신발을 준비하고 여름에도 선선하므로 가벼운 긴팔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세상밖 무릉도원, 세외도원 

세상밖에 있는 무릉도원이라는 뜻을 가진 세외도원은 우룔하 강 위에 인공섬을 띄워서 만든 아름다운 수상 테마파크입니다. 진나라 때 도원명이 쓴 `도화원기'속에 배경을 바탕으로 설계되었으며 주변의 풍경과 조화를 이루어 아름답게 표현되었습니다. 

 

세외도원은 배를 타고 유람하며 돌아볼 수 있으며 산택하듯 도보로 천천히 구경할 수도 있습니다. 세외도원 정문에는 소수민족들의 생활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 있습니다. 

 

배를 타고 세외도원을 유람하다 보면 그곳에 있는 소수 민족들이 모여 춤과 노래를 하며 관광객을 환영해 줍니다. 유람이 끝나면 소수민족들이 즐겨 마시는 민속주를 맛볼 수 있는데 독하지 않고 향긋하여 맛보기에 좋습니다. 

 

나오는 길에는 민속박물관이 있으며 다양한 서예 작품과 예술작품, 민속 생활 용품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기념품도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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