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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태국

태국 파타야 날씨, 월별 특징 여행하기 좋은 시기 건기 우기 강수량 성수기 옷차림

by 최잔잔 2024.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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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타야 기후와 특징 

날씨
날씨

 

많은 여행객이 즐겨 찾는 휴양지 태국 파타야는 전형적인 덥고 습한 열대 기후의 특징 가지고 있으며 계절은 따로 없고 덥고 습한 우기와 고온 건조한 건기로 나눠집니다.

 

보통 파타야의 우기는 3월에서 10월 사이로 보며 3월부터는 점점 비의 양이 늘어나고 습도도 높아지기 시작합니다. 건기는 11월에서 2월까지로 봅니다. 건기라고 하여 비가 아예 안 내리는 것은 아니지만 거의 내리지 않고 우기에 비해 훨씬 쾌적합니다.

 

도시 여행지인 방콕 근교 휴양지인 파타야는 방콕에 비해 규모와 시설이 뛰어난 5성급 리조트가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가성비가 좋은 여행지로 여전히 인기가 많으며 보통 방콕과 함께 여행하면 좋습니다. 

 

여행하기 좋은 시기

일년 중 파타야를 여행하기 불가능한 시기는 없지만 거의 매일 많은 비가 쏟아지는 7월에서 9월 사이는 수영과 해수욕을 즐기고 관광지를 돌아보기는 어려운 시기입니다. 휴양지인 만큼 야외 수영장과 태닝, 바다 수영을 즐기러 가는 것이 목적이라면 이 시기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파타야를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건기에 해당하는 11월에서 2월 사이입니다. 이 시기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고 맑고 쾌적한 날이 계속되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여행객이 몰리는 성수기이기도 합니다. 성수기 인파를 피하고 싶다면 11월과 2월이 그나마 가장 여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파타야 여행 최적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11월에서 2월 사이, 여행 최적기 

일년 중 파타야의 기온이 가장 낮은 시기이며 평균 최적기온은 23.6도 정도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32.2도 정도로 낮에는 덥고 아침저녁으로는 비교적 선선하여 파타야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11월부터 비의 양이 점점 줄어들고 12월부터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습니다.

 

습도가 낮아지고 맑고 쾌적한 날씨가 되어 해수욕과 관광지에서 야외 활동을 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로 가장 많이 여행객이 파타야를 찾는 최고 성수기입니다.

 

낮에는 뜨겁기 때문에 시원한 여름옷을 준비해야 하며 자외선 차단제와 모자, 선글라스 등도 필수입니다. 리조트나 쇼핑몰 등 실내는 에어컨이 강하에 나오므로 가벼운 긴팔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3월에서 4월 사이, 건기에서 우기로 

낮 최고기온이 무서운 속도로 올라가서 40도가 넘는 날들이 이어집니다. 평균 최저기온은 26.5도 정도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27.1도 정도로 밤에도 덥고 낮에는 무더운 날이 시작됩니다.

 

4월이 되면 월평균 119mm 정도의 비가 내리며 한달에 7일 정도 비가 내립니다. 비의 양이 많아지는 만큼 날씨도 점점 습하고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잘 마르는 시원한 여름옷을 준비하고 여분의 옷도 충분히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낮기온이 올라간 만큼 자외선 자수도 더 강하기 때문에 모자와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를 준비하고 너무 뜨거운 한낮에 야외 활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월까지는 완전한 우기로 접어든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해수욕과 해양 스포츠 같은 물놀이가 목적이라면 오히려 더위가 반가울 수 있기 때문에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5월에서 8월 사이, 본격적인 우기 

평균 최저기온은 26.3도 정도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33.2도정도로 여전히 덥고 습한 여름이 계속되며 5월부터는 본격적인 우기로 무섭게 비가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5월에서 6월 사이 평균 강수량은 191mm 정도이며 한달에 15일 이상 비가 내립니다. 스콜 같은 형태로 갑자기 내리고 갑자기 그치는 경향이 있으며 비가 내리고 나면 오히려 더운 기운이 살짝 꺾이는 느낌도 들지만 금세 뜨거운 태양 때문에 고온으로 올라갑니다.

7월에서 8월 사이는 비만 많이 내리는 것이 아니라 흐릔날도 많아 하루 일조량이 평균 5시간 정도로 매우 낮아서 맑은 날은 만나기가 어렵습니다.

 

비가 많이 내려서 바닷물도 맑지 않아서 해수욕이나 해양 스포츠도 즐기기가 어려워 파타야 여행의 완전한 비수기입니다. 시원하고 잘 마르는 옷과 신발을 준비해야 하며 야외 활동 시 우산보다는 우비가 필요합니다.

 

 

9월에서 10월 사이, 최대 강수량

우기가 끝나는 시점이지만 9월은 1년 중 파타야에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시기이며 태풍도 발생하는 시기여서 여행이 가장 어렵습니다. 월평균 306mm 정도의 비가 내리며 한달에 18일 이상 자주 비가 내리는 기간으로 우산보다는 우비를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이 기간에 여행할 떄는 태풍의 경로를 꼭 확인 후 여행을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균 최저기온은 25.2도 정도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33.6도 정도로 낮기온은 여전히 고온으로 밤에도 덥고 습한 날이 이어집니다.

 

잘 마르는 시원한 여름옷과 샌들을 준비해야 하며 여벌의 옷을 충분히 준비하고 자외선 지수는 높으므로 모자와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도 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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