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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여행 코스, 소금광산 투어 푸니쿨라 얼음동굴 전망대

by 최잔잔 2024.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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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슈타트의 매력

맑고 투명한 호수에 비친 마을의 모습이 그림 같은 할슈타트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 중에 명소입니다.

 

일정상 할슈타트에서 숙박을 하시는 분은 매우 드물고 대부분 당일치기로 짧게 지나가는 여행객이 많지만 할슈타트의 매력은 호수뿐만이 아닙니다.

 

주변에 산이 많은 만큼 신비로운 명소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는데 그중에 가장 가볼만한 곳은 소금 광산이며 얼음 동굴이 있는 다흐슈타인도 추천합니다. 

 

 

  • 할슈타트 호수 여행 
  • 파스텔톤, 마르크트 광장
  • 세계 최초 소금광산
  • 다흐슈타인, 얼음동굴

 

 

1. 할슈타트 호수 여행 

 

다흐휴타인 산끝자락에 자리한 작은 마을로 호수를 빼고 할슈타트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매력적인 곳이며 마을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수많은 방송에 이미 소개되어 익히 알고 계시겠지만 맑은 날 거울처럼 투명한 호수에 비치는 할슈타트의 모습은 절로 감탄이 나올 정도입니다. 

 

이 아름다운 호수를 감상하는 방법은 두 가지인데 호숫가 주변을 천천히 산책하며 즐기거나 여름에 간다면 유람선을 타고 호수에는 마을을 바라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할슈타트 마르크트 선착장으로 가면 유람선을 탑승할 수 있으며 5월에서 10월까지만 운행되어 늦가을부터 다음해 봄까지는 탈 수 없습니다.

 

소요시간은 1시간 정도이며 유람선은 하루에 5회 정도만 제한적으로 운행되고 유람선 탑승 티켓은 현장구매도 가능합니다. 

 

 

2. 파스텔톤, 마르크트 광장

14세기부터 할슈타트의 중심지였던 곳으로 엽서에 나올것 같은 파스텔톤의 아기자기한 건물들이 서있는 작은 광장입니다

 

엽서나 여행책자에 자주 등장하는 사진 스팟으로 주변에는 멋진 노천카페와 레스토랑이 즐비에 있어서 여행 중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겨울이 시작되는 11월에 할슈타트에 방문한다면 마르크트 광장에서 열리는 화려한 크리스마켓을 만날 수 있어서 또 다른 할슈타트의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3. 세계 최초의 소금광산

 

세계 최초의 소금광산으로 할슈타트를 대표하는 명소이며 호수만 보고 가기가 아쉽다면 가장 추천하는 명소입니다.

 

마르크트 광장에서 소금광산으로 가는 푸니쿨라 탑승장은 도보로 10분거리에 있으며 푸니쿨라를 타고 5분 정도 올라갑니다. 푸니쿨라에서 내려서 10분 정도 걷다 보면 소금광산을 만날 수 있습니다. 

 

위험할 수도 있어서 개인이 혼자 갈 수는 없으며 반드시 투어를 신청해야 갈 수 있으며 소금광산 홈펴이지에서 쉽게 예약이 가능합니다.

 

광산 깊이 들어간다고 해도 두려워할 것은 없습니다. 마지막 코스는 귀여운 꼬마기차를 탑승하고 순식간에 나올 수 있습니다. 

 

왕복 푸니쿨라와 투어를 포함에서 성인 기준 32유로 정도이며 투어가 끝나면 기념품 상점에서 소금도 살 수 있습니다. 

 

 

:소금광산 투어 신청시 주의할 점

당일치기 여행객이 투어에 참가할 경우 버스나 기차 시간등을 잘 계산해야 합니다. 투어만 1시간 30분 이상 소요되며 푸니쿨라 탑승과 대기, 도보로 걷는 시간까지 포함하며 3시간 이상 소요됩니다. 

 

광산의 내부는 어둡고 여름에도 서늘하기 때문에 긴팔옷과 미끄러지지 않는 편안한 신발을 준비해야 하며 4세 미만은 입장이 불가합니다. 

 

 

 

4. 다흐슈타인, 얼음동굴

할슈타트 남쪽 끝에 자리한 다흐슈타인은 카르스트 지형의 산으로 주변에는 동굴이 많고 스키와 트레킹 코스도 발달된 특별한 명소입니다.

 

크게 3개의 구역을 나눠지며 케이블카를 탑승하면 각각의 정거장으로 갈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는 15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가는 동안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쉰베르감 역으로 가면 도보로 15분 거리에 얼음 동굴과 매머드 동굴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다흐슈타트는 모르는 사람이 많아도 얼음동굴은 대부분 알고 있을 정도로 유명합니다.

 

내부는 여름에도 영하 2도 정도로 서늘하며 다양한 조명이 설치되어 신비롭습니다. 얼음동굴 안에서는 매년 8월이면 음악회도 열립니다. 

 

70km 길이를 가진 맘모스 동굴은 가이드를 동반한 투어로만 볼 수 있으며 크레슈타인 역에는 3개의 전망대가 있습니다. 이 전망대에서는 아름다운 할슈타트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으며 맥주를 마실 수 있는 노천 레스토랑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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