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특별한 여름 휴양지
유럽에도 여름이면 유럽 사람들이 즐겨 찾는 멋진 여름 휴양지가 많습니다. 지중해의 투명한 바다와 따사로운 햇살을 만끽하며 보낼 수 있는 곳으로 대부분 일 년 내내 온화하고 따뜻한 날씨를 자랑합니다.
대부분 그리스와 프랑스, 이탈리아와 스페인 남부 지역 해안가이며 이 지역은 여름에는 평균 25도에서 30도를 유지하며 아침 저녁으로는 습도가 높지 않아 선선합니다.
아름다운 해안가에 자리하여 수영과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자연이 아름다운 것은 물론 독특하고 그림 같은 건축물과 특유의 분위기까지 간직한 유럽의 숨겨진 여름 휴양지 5곳을 소개합니다.
1. 고급스러움 그 자체, 프랑스 남부 해안 니스
`역시는 역시다'라는 말이 떠오를 정도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유럽 최고의 휴양지이자 프랑스 리비에라를 대표하는 휴양지입니다.
지중해 해안가의 아름다운 풍경과 오래되고 고풍스러운 도시의 매력을 모두 가지고 있는 곳이며 여름에 가장 관광객이 많고 활기찬 곳으로 뜨거운 여름밤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여름에는 푸른 바다 만큼 푸른 하늘이 유명한 곳으로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서 맑고 쾌적합니다. 니스의 여름 기온은 25도에서 30도 사이로 따뜻해서 해수욕과 태닝을 즐기기에 좋으며 습도 매우 낮아서 한국의 여름보다 쾌적하고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합니다.
아침에는 해안 산책로에서 자선거를 타고 브런치를 즐길 수도 있으며 낮에는 해변에서 해수욕을 즐기고 구시가에서 쇼핑을 하고 맛있는 현지 음식들을 맛볼 수 있습니다.
샤갈 미술관에 방문하고 근교 도시 모나코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올 수도 있습니다. 밤이 되면 해안가의 멋진 레스토랑에서 와인과 식사를 하고 지중해의 클럽에서 뜨거운 여름밤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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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발레아스 제도의 보석, 스페인 마요르카 섬
스페인 남부에 위치한 마요르카 섬은 지중해 발레아스제도에서 가장 큰 섬으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독특한 스페인 건축 양식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섬입니다.
발레아스 제도 자체가 왕관에 비유될 정도로 눈부시게 아름다운 곳이며 그중에서도 마요르카 섬은 그 왕관에 박힌 보석으로 비유되는 곳입니다.
마요르카에는 260개의 아름다운 해변이 있으며 해수욕은 물론 해양스포츠, 섬 투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마요르카에서만 맛볼 수 있는 와이너리와 세련되고 멋진 레스토랑과 카페. 밤새도록 즐길 수 있는 나이트클럽까지 환상적인 여름 휴양지의 조건을 모두 가진 곳입니다.
마요르카의 수도로 불리는 팔마는 세련되고 여유가 넘치는 곳으로 고급스러운 쇼핑 거리와 호텔, 분위기 좋은 노천카페, 레스토랑이 가득하며 독특한 스페인 건축물로 볼거리가 다양하여 고풍스럽고 오래된 해변 도시 소예르와 함께 마요르카에서 꼭 가봐야 하는 곳 중 하나입니다.
보통 바르셀로나에서 야간 페리나 비행기로 들어가는데 비행기를 타면 팔마까지 50분 정도 소요되며 야간 페리 이용 시 8시간이 소요됩니다.
3.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하는 이탈리아 아말피 해안 & 포지타노
이탈리아 남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름 휴양지는 파스텔톤의 그림 같은 건물들이 매력적인 아말피 해안가의 도시들입니다. 일 년 내내 온화하고 맑은 날씨를 자랑하며 여름에도 습하지는 않아서 낮에는 뜨거워도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고 쾌적합니다.
나폴리만에서부터 살레르노 만까지 이어진 해안가를 따라 아름다운 도시들이 숨어있으며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 아말피 해안의 보석, 포지타노입니다.
포지타노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선정한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하는 여행지 50곳' 중에서 1위로 선정된 곳이며 브레드피트와 앤젤리나 졸리의 신혼 여행지로 더욱 유명해진 곳입니다.
푸른 에메럴드 빛 지중해 바다와 해안가 절벽에 빼곡한 이탈리아의 건물들이 한 폭의 그림같이 아름답습니다. 가장 유명한 스피아자 그란데와 포르니요 해변이 가까이에 있으며 절벽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에서 하이킹을 즐기며 주변 마을을 함께 돌아볼 수 있습니다.
전망 좋은 바닷가에 위치한 멋진 선셋 레스토랑에서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도 있으며 포지타노를 상징하는 멋진 공예품들도 쇼핑할 수 있습니다.
4. 그리스의 이비자, 미코노스 섬
그리스에는 산토리니 섬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에게해 주변에는 아름답고 독특한 분위기의 많은 섬들이 있으며 그중에서도 풍차가 유명한 미코노스 섬은 환상적인 해변과 그리스의 `이비자'라고 불릴 정도로 뜨거운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풍차가 유명한 만큼 바람이 많이 불어서 다른 계절에는 여행이 어렵고 미코노스 섬의 여행 최적기는 여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평균 기온은 25도에서 30도 정도이며 습도가 낮아 건조하고 아침저녁으로는 바람이 불어 시원합니다.
미코노스의 다운타운 호라는 이 섬의 가장 번화한 곳으로 호텔과 레스토랑, 기념품 샵이 몰려 있으며 엽서에서 보는 새하얀 건물들이 아름답습니다. 미코노스의 상징인 풍차는 코라 마을에서 만날 수 있으며 특히 석양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합니다.
미코노스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은 파라다이스 비치이며 낮에는 해수욕과 해양 스포츠를 즐기며 지중해의 태양을 만끽 할 수 있으며 밤이 되면 클럽이 하나둘씩 문을 열면서 미코노스의 나이트 라이프를 밤새도록 만끽할 수 있습니다.
5. 아드리아의 보석,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크로아티아 남부의 달마시안 해안에 자리하고 있는 두브로브니크는 아드리아의 보석으로 불릴 정도로 크로아티아에서도 가장 유명하고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눈부시게 푸른 아드리아해와 유서 깊은 고대 도시가 그림처럼 어우러져 두브로브니크만의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그 매력적인 모습 때문에 해마다 수많은 여행객이 여름 휴양지로 이곳을 찾아옵니다.
두브로부티크 곳곳에는 아름다운 해변이 정말 많지만 그중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반예 비치로 뒤로는 고풍스서운 구시가의 풍경이 앞에는 아드리아해가 펼쳐진 곳입니다.
해수욕은 물론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바다를 배경으로 한 멋진 레스토랑과 바, 밤에는 클럽까지 즐길거리도 풍부합니다. 그 외에도 성벽 아래 자리한 암석해변, 부자비치와 신시가지에 자리하여 조용한 라파드 비치 등이 있습니다.
또한 두브로브니크 주변에는 조용하고 자연이 아름다운 섬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로크룸 섬은 수상택시를 타고 10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도심을 벗어나 천연 수영장에서 수영고 스노클링을 즐기며 여름 휴양을 만끽하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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