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맛집 여행, 꼭 맛봐야 하는 추천 음식 9

오사카는 크고 작은 음식점이 많을 뿐만 아니라 음식의 종류 자체도 무척 다양하게 발달했습니다. 음식점이 밀집한 곳은 오사카 역과 우메다 역 주변의 지하 쇼핑센터, 백화점의 식당가 등이 있습니다.

 

서민 적인 유흥과 오락 지구인 난바와 신사이바시, 도톤보리 지역은 골목 골목 마다 맛집이 즐비해 있습니다. 특히 도톤보리에는 오사카의 명물 타코야키 가게와 복어 요리점, 게요리점과 라멘 전문점이 밀집해 있으며 가격도 저렴합니다. 

 

 

1. 깔끔한 라멘집, 카무쿠라

깔끔한 국물 맛으로 사랑받는 라멘집입니다. 중국어, 한국어,일본어로 된 홍보 방송을 크게 틀어 놓고 있어서 찾기가 편리합니다.  달걀을 풀어 만든 가는 면발이 특징이며 반찬으로 나오는 볶음 김치도 맛이 좋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입구에 있는 자판기에서 주문을 하고 티켓을 들고 들어갑니다. 자판기에 사진으로 인기 메뉴 순위가 나와있으니 주문 시 참고하면 됩니다. 오이시 라멘과 쇼잣슈 라멘, 작은 잣슈라멘이 인기 많은 메뉴입니다.

 

위치는 지하철 난바 역 14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입니다. 

 

 

2. 쿠시야모너가타리 도톤보리점

 오사카의 명물 음식 중 하나인 쿠시가츠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야채와 해산물, 고기 등을 즉석에서 튀겨 소스에 찍어 먹는 오사카 음식입니다.

 

쿠시가츠의 종류도 30종이 넘으며 찍어먹는 소스도 7가지나 됩니다. 무엇보다 직접 튀겨서 먹는 즐거움이 있으며 90분이라는 제한 시간 동안 무제한 맛볼 수 있습니다. 

 

3. 오코노미야키 맛집, 치보 도톤보리점

일본에서 가장 성공한 오코노미야키 가게 중 하나입니다. 1973년에 시작해서 40여 개의 지점을 가지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도톤보리점이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번화한 도톤보리 한가운데 있어도 찾기가 쉽습니다.

 

추천 메뉴는 오코노미야키 외에도 돼지고기가 들어간 모단야키와 새우와 조개관자, 오징어가 들어간 특선 치보야키입니다.  연중무휴이며 난바 역 14번 출구에서 나오면 도보로 6분 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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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줄서는 타코야키 맛집, 온케 오타코 

이름처럼 큼직하고 쫄깃한 문어가 씹히는 맛이 일품인 타코야키 가게입니다. 아침마다 싱싱한 문어를 일찍 들여오기 때문에 항상 쫄깃한 맛을 유지합니다.

 

쌀쌀한 날씨에 가츠오부시와 달콤한 소스를 뿌려서 호호 불어 먹으면 그 맛이 일품입니다. 문을 열자마자 중을 서기 시작해서 20분 이상 기다릴 때도 있습니다. 연중무휴이며 난바역 14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입니다.

 

5. 갓 구운 치즈케이크, 리쿠로오지상노미세

저녁이 지나면 다 팔리고 없는 오사카의 치즈 케이크 맛집입니다. 부드러운 달걀빵 같은 느낌의 케이크로 적당한 단맛과 짠맛으로 입맛을 유혹합니다. 케이크 바닥에 검포도가 박혀 있어 씹는 맛도 있습니다.

 

갓 구운 케이크와 구운 지 2시간 정도 된 케이크 가 있는데 줄이 긴쪽이 갓 구운 케이크 줄입니다. 시간이 없다면 구운지 2시간 된 케이크를 사서 차게 얼려먹으면 됩니다. 연중무휴이며 난바 역 5번 출구 가까이에 있습니다. 

 

 

 

 

6. 커다란 돼지고기 만두, 고고이치 호라이 

난바 최고의 돼지고기 만두 맛집입니다. 난바를 방문한 사람이 선물로 가장 많이 사갔다는 전설의 만두입니다. 껍질이 쫄깃하고 달콤하며 만두소가 많이 들어간 것이 이곳 만두의 특징입니다.

 

크기도 커서 두 개만 먹어도 배부를 정도입니다. 1층은 테이크 아웃이며 2층은 레스토랑입니다. 셋째 주 화요일이 휴무이며 난바 역 11번이나 20번 출구에서 도보로 2분 거리입니다.

 

7. 한신의 명물 음식, 이카야기

40년 이상 한자리를 지켜온 인기 많은 이카야키 맛집입니다. 신속함에 저렴하기까지 해서 언제나 찾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루에 1만 2000장 이상 팔리는 전설적인 곳으로 당연히 오래 기다려야 합니다.

 

단점이라면 휴무가 정기적이지 않아서 못 먹을 수도 있습니다. JR 오사카 역 중앙 출구에서 도보로 2분 거리입니다. 한신 우메다 역에서는 바로입니다. 

 

8. 저렴한 복요리, 즈보라야 신세카이 본점

여행 가서 복어요리를 먹기는 쉽지 않은데, 즈보라야 신세카이는 비싼 복어요리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복어요리 맛집입니다. 가성비도 좋고 맛도 좋은 복요리점으로 도톤보리점은 문 위에 커다란 복어가 걸려 찾기 쉽습니다.

 

복어 정식은 1700엔 정도이며 복어 초밥은 700엔 정도입니다. 연중무휴이며 JR 신이마미야 역에서 도보로 4분 거리입니다. 도톤보리점은 난바 역 14번 출구에서 도보로 3분 거리입니다.

 

9. 최초의 오므라이스, 홋쿄쿠세이 본점

8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유서 깊은 곳으로 일본 최초의 오므라이스 가게입니다. 전통적인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으며 다다미 위에 앉아 정원을 바라보며 운치있게 오무라이스를 맛볼 수 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라 심심할 수 있겠지만 전통의 오무라이스 맛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추천 메뉴는 치킨 오므라이스와 비프 오므라이스가 인기가 많습니다. 연중무휴이며 신사이바시 역 7번 출구에서 도보로 6분 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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