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발리 날씨의 특징
습도도 기온도 모두 높은 열대성 기후의 특징을 가진 발리는 일 년 내내 기온이 높고 습도도 거의 비슷하며 비가 특별히 많이 내리지는 않습니다.
굳이 비가 많이 내리는 달을 꼽자면 발리의 여름에 해당하는 12월에서 1월 사이이며 이 기간에도 하루종일 비가 내리는 것이 아니라 스콜처럼 잠시 쏟아지고 금세 그칩니다.
건기에 접어드는 4월부터 10월 사이에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고 낮 최고 기온은 36도 이상 올라가면 무덥고 밤에는 23도 정도로 견딜만 합니다.
발리 여행의 최적기
발리는 일 년 내내 여행이 불가능한 시기는 없지만 건기에 해당하는 5월에서 9월 사이가 여행하기 좋은 시기라고 할 수있습니다.
일 년 중 강수량도 가장 적어서 비교적 습도가 낮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하여 바다 수영과 액티비티, 우붓 시장과 사원 등 다양한 관광을 즐기기에 모두 좋습니다.
그중에서도 7월에서 8월 사이는 비가 가장 적게 내리고 습도가 낮아서 발리 여행의 최적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날씨가 좋은 만큼 여행객이 가장 많아서 호텔과 항공이 모두 비싼 단점은 있습니다.
7월에서 8월 날씨
평균 최저기온은 28.9도 정도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22.5도 정도로 7월에서 8월 사이 발리는 한국의 여름보다 기온이 낮습니다.
평균 강수량은 38mm 정도로 월평균 4일 정도 적은양의 비가 내리며 8월은 발리의 강수량이 가장 적은 달이기도 합니다.
1년 중 가장 습도가 낮아서 쾌적하고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하여 관광을 하기에도 전망 좋은 노천 레스토랑에서 맥주를 마시기에도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기본적으로 시원하고 가벼운 여름옷을 준비해야하며 아침저녁으로 선선하므로 가디건이나 바람막이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낮에는 덥고 자외선이 강하므로 선크림과 선글라스, 모자, 양산 등은 필수이며 물에 젖으면 잘 마르는 가벼운 여름 슬리퍼와 샌들도 필요합니다.
해가 지면 노천 레스토랑이나 바에는 모기와 같은 벌레가 많은 편으로 모기기피제를 준비하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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