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월 아이슬란드 날씨, 여름 여행최적기 성수기 오로라 시기 옷차림

아이슬란드 날씨와 특징

 

선선한 여름과 짧은 봄가을 그리고 긴 겨울이 있는 아이슬란드는 사계절을 느낄 수는 있지만 변화무쌍하고 변덕이 심한 날씨 탓에 계절을 구별하기는 어렵습니다.

 

워낙 다양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어서 일 년 내내 날씨 예측이 어렵고 계절에 맞는 옷차림을 말하기도 가장 어려운 나라 중 하나입니다.

 

여행의 최적기 역시 목적에 따라 달라집니다. 맑고 따뜻한 여름에는 오로라를 볼 수 없기 때문에 오로라가 목적이라면 겨울이 최적기가 됩니다. 

 

겨울이 길고 눈쌓인 광활한 사진들이 많아서 많은 사람들이 아이슬란드가 혹한의 추위일 것으로 생각하지만 난류의 영향으로 생각보다 춥지는 않습니다. 

 

 

 

아이슬란드 오로라 시기

여름이 지난 10월에서 4월 사이가 아이슬란드에서 오로라를 만날 수 있는 시기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좋은 시기는 낮은 짧고 밤의 길이가 가장 긴 11월에서 2월 사이가 오로라 최적기입니다. 

 

다른 유럽과는 달리 가장 춥고 어두운 이 시기에 수많은 여행객들이 아이슬란드를 방문합니다. 다양한 오로라 투어 상품이 진행되고 온천투어와 스키투어와 같은 상품도 연계되어 있어서 겨울 성수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슬란드 여행 최적기 

 

일반적으로 가장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아이슬란드 여행의 최적기는 가장 따뜻한 6월에서 8월 사이 여름입니다.

 

오로라는 볼 수 없지만 통행이 금지 되었던 도로가 열리고 다양한 투어들이 진행되는 시기로 어느 때보다 여행 갈 수 있는 장소도 많고 즐길거리도 많습니다.  

 

 

 

 

7월에서 8월 사이 여름 날씨

평균 최저기온은 8.6도 정도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14.8도 정도로 기온으로만 보면 한국의 3월 초 날씨와 비슷하지만 가장 따뜻한 여름에 해당합니다.

 

다른 계절에는 통행 금지로 갈 수 없던 곳을 방문할 수 있어서 가장 많은 여행객이 몰리는 시기입니다. 다양한 하이킹을 즐길 수 있으며 아이슬란드의 수많은 폭포를 볼 수 있는 길도 열리고 계곡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만 가능한 여름 투어들이 있으며 백야 현상으로 낮길이도 길기 때문에 더 많은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행객이 몰리는 시기이다 보니 숙소와 항공, 투어 등이 비싸서 여행경비가 많이 드는 단점이 있습니다. 

 

기온은 보며 알 수 있듯이 반팔은 거의 필요 없습니다. 여름이어도 아침저녁으로 겨울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얇은 긴팔과 두꺼운 긴팔을 골고루 챙겨가야 합니다.

 

경량패딩 정도는 필요하며 모자와 스카프 등 방한 용품도 준비해야 합니다. 밤에 숙소가 따뜻하지 않기 때문에 긴팔잠옷과 수면 양말 등도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지수는 높아서 자외선 차단제와 선글라스 등을 챙겨가는 것이 좋으며 날씨가 급변하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우산보다는 모자 달린 방수 점퍼와 우비가 더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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