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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34

타이베이 근교 여행지, 지우펀(Jiufen) 작은 상하이로 불리던 지우펀(Jiufen) 일본의 유명한 애니메이션 의 모티브가 되어 해마다 수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관광 명소인 지우펀(Jiufen)은 오래전 아홉 농가만이 살고 있어 `지우후'라고 불리던 작은 산골 마을이었습니다. 예스진지의 마지막 여행 코스라는 것만으로도 알 수 있듯이 너무 도심에서 떨어진 산골 마을이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멀리서 장을 봐오면 공평하게 9등분으로 나눠 가진다 하여 지우펀(Jiufen)으로 부르던 것이 지명으로 굳어졌습니다. 원래 지우펀은 진과스와 더불어 1900년대 초반 금광으로 번성해 작은 상하이라고 불릴 만큼 부촌이었던 마을입니다. 1970년대 초부터 금광이 고갈되면서 사람들이 떠나가고 침체기를 맞이 했습니다. >> 대만 온천 여행 우라이, 타이베이 추천 .. 2022. 10. 5.
타이베이 서부 여행, 가볼만 한 곳 타이베이 여행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시먼딩과 롱산쓰 그리고 옛 타이베이를 볼 수 있는 신베이의 빈차오까지 걷기만 해도 많은 것을 볼 수 있는 즐거운 길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먼딩(Ximending)과 롱산쓰 일대는 화려한 쇼핑센터는 물론 오래된 건물들이 대조를 이루며 줄을 서 있는 곳입니다.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오랜 전통을 이어오는 식당들과 점포들이 많이 남아있는 타이베이의 옛 거리도 있으며 서부에서 제일 큰 규모의 재래시장과 예술가들이 모여있는 독특한 문화공간도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시먼딩 일대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시먼딩 (Ximending) 타이베이 서부여행의 시작점이자, 번화한 타이베이를 한눈에 보고 싶을때 가장 가볼만한 곳입니다. 타이베이 최초의 보행자 전용 거리인 시먼딩은 .. 2022.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