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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추천 여행, 일본 삿포로 가볼 만한 곳 길 찾기가 쉬운 여행자의 도시 삿포로는 일본 5대 도시 중 하나로, 미국인의 설계에 따라 도시가 바둑판 모양으로 짜여 있어 길을 찾기 쉬운 도시입니다. 눈 축제로 많이 알려져 그야말로 눈의 도시로 겨울이 되면 동화속의 마을처럼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따뜻하고 자연경관이 가장 아름다운 6월에서 8월 사이에도 여행을 많이 합니다. 삿포로 시 관광 코스는 JR 삿포로 역을 중심으로 시작되며 도보와 지하철을 적절히 이용하면 하루 만에 돌아볼 수도 있습니다. 시내를 벗어나고 싶다면 버스를 타고 히츠지가오카 전망대나 모이와 산, 오타와 등 자연이 아름다운 근교를 둘러볼 수도 있습니다. 유서 깊은 홋카이도 구본청사 `빨간 건물'이라는 애칭이 있는 훗카이 구본청사는 삿포로의 상징입니다. 1888년부터 .. 2022. 10. 23.
이탈리아 밀라노 여행에서 가봐야 하는 5개의 명소 밀라노의 상징, 두오모(Duomo) 굳이 다시 설명할 필요가 있을까 싶은 밀라노의 상징 같은 곳입니다. 그래도 두오모를 빼먹으면 너무 허전할 것 같아서 짧게나마 설명해 보려고 합니다. 밀라노의 여행은 두오모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유럽의 고딕 양식을 대표하는 건축으로 그야말로 걸작 중에 걸작입니다. 특히, 겨울 숲이 우거진 듯한 모양새를 가진 섬세한 첨탑들이 장관입니다. 내부는 높은 천정과 어두운 조명이 어우러져 빛이 쏟아져 내리는 스테인드글라스가 더욱 장엄하게 느껴집니다. 성당의 규모는 바티칸의 성 베드로 대성당, 런던의 세인트 폴 대성당, 쾰른 대성당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성당입니다. 500년의 긴세월 동안 만들어졌으며 136개의 탑 하나하나마다 성인을 조각한 작품이 있으며.. 2022. 10. 23.
이탈리아 로마 여행, 꼭 가봐야 하는 카페 4곳 최상의 에스프레소 맛, 로마 타짜도로 (Tazza d'oro) 여행자가 뽑은 로마 카페 1위, 타짜도로는 로마 최고의 커피 전문점으로 정평이 나있는 곳입니다. 1944년에 오픈해서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로마의 대표 카페입니다. 1유로에 담긴 에스프레소의 맛은 환상적입니다. 쓴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는 최상의 에스프레소 맛입니다. 아라비아 원두를 사용해 타짜도로만의 비율로 배합한 후 로스팅한 원두를 판매하는데 오랜 시간 그 향을 간직하는 것으로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하답니다. 원두향이 오래가니 선물하기에도 좋습니다. 타짜도로는 위치도 매력적입니다. 판테온 앞에 골목길에 숨겨져 있어 에스프레소를 홀짝거리다 고개를 내밀면 골목길 끝에 판테온이 보입니다. 조각가의 작업실, 로마 카페 카노바 타놀리니(C.. 2022. 10. 22.
일본 겨울 온천 여행, 벳푸의 지옥 순례 뜨거운 지옥불을 뿜어내는 9개의 지고쿠 오이타 현 벳푸 만의 가장 안쪽에 자리하고 있는 벳푸는 일본 최고의 온천 도시답게 어디를 가나 여행객이 가득합니다. 온천만 해도 3000여 개에 이르며, 서 일본에서 가장 규모가 큰 온천 리조트도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것은 `벳푸의 지옥 순례'라고 불리는 지고쿠 온천 지역 순례입니다. 지하 250~300미터에서 100도씨 정도의 열탕과 분연이 솟아나는 것을 `지고쿠'라고 부릅니다. 이 지역에는 총 9개의 지고쿠가 있는데 벳푸에 오면 꼭 들려야 하는 관광 명소입니다. 9개의 지코쿠를 순례하듯 모두 둘러보고 싶다면 걸어서 다니는 것은 무리입니다. 정기 관광버스를 이용하거나 마이 벳푸 프리 1일 버스 승차권을 끊어서 다니는 것이 편리합니다. 다 돌아보려면 최소한 2시간.. 2022.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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