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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발리

발리 우붓(Ubud), 걸어서 돌아보기

by 최잔잔 2022.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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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지는 우붓 거리

 

걷기 좋은 몽키 포레스트 로드(Monkey Forest Road)

우붓에서 가장 번화한 로드로 숙소와 음식점, 아기자기한 기념품 가게들이 길게 이어져 우붓에 왔다면 그냥 지칠 수 없는 거리입니다. 많은 여행자들이 우붓 특유의 소박함을 자아내는 이 거리의 매력에 빠져 여러 번 우붓을 방문하기도 합니다.

 

꾸따나 스미냑에 비해 교통체증이 거의 없어서 여유롭게 걸어 다니며 구경하기에 좋습니다. 구석구석에 숨겨진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과 바(Bar)도 있으니 밤마실로 돌아보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우붓 기념품 사기 좋은 시장 (Ubud Market)

왕궁 바로 앞에 위치하여 왕궁에 왔다면 자동으로 들리게되는 우붓 시장은 남녀노소 아이들까지 누구나 즐겁게 돌아보며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는 우붓의 대표 명소입니다.

 

원래는 현지인들이 직접 만든 음식과 생필품을 파는 마을 주민들을 위한 재래시장이었으나 점차 관광객의 발길이 늘어나면서 직접 만든 기념품과 의류, 그림, 액세서리 등 관광객을 위한 상품을 갖추고 전혀 다른 시장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골목길처럼 좁은 우붓 시장의 통로를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보면 어느새 쇼핑 봉투가 한가득 할지도 모릅니다.  관광객이 많이 찾다 보니 가격에 거품이 있는 편이나 흥정하면 잘 깎아주기도 합니다.

 

이른 시간에 오면 관광객에 치이지 않고 좀 더 여유롭게 쇼핑할 수 있답니다.  

 

 

<발리의 신나는 해양 스포츠 즐겨보기>>>>>

 

발리 여행에서 즐기는 해양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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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붓 시장

 

가족끼리 가기 좋은 원숭이 숲(Monkey Forest)

어린이가 있는 가족여행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우붓 최고의 인기 관광 코스로 200여 마리의 원숭이들이 모여사는 숲입니다. 몽키 포레스트를 따라 남쪽으로 가다 보면 만날 수 있는데 원숭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조성되었답니다.

 

하지만 가끔 숲 속에서 탈출해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원숭이들도 있습니다. 원숭이를 좀 더 가까이서 보고 싶다면 숲 입구에서 원숭이들을 위한 바나나를 구입해서 들어가며 됩니다.

 

숲 안쪽에는 쉬어 가기 좋은 사원도 있으며 한 바퀴 돌아보는데 한 시간 정도밖에 걸리지 않으니 우붓의 숲 속도 탐방할 겸 부담 없이 돌아 볼만합니다

 

 

특유의 소박한 건축미를 갖은 왕궁

우붓의 마지막 왕이 살던 곳으로 16세기에 지어져 현재까지 왕의 후손들이 살고 있습니다. 몽키 포레스트 로드와 우붓 메일 로드가 만나는 지점에 있으며 입장료 없이 무료로 공개 되고 있습니다.

 

19시 이후에는 유료인 전통 무용 공연이 시작됨으로 19시 이후만 입장료를 내야 합니다. 정식 명칭은 뿌리 사렌 아궁(Puri Saren Agung)이며 왕궁 내에 숙소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작은 정원과 소박한 건물로 화려한 왕궁과는 거리가 멀지만 발리에서만 볼 수 있는 특유의 건축미를 느낄 수 있어서 숙박은 물론 기념사진 촬영지로 많은 여행객이 머무르는 곳입니다. 

 

 

 

 

예술인 마을과 3대 미술관

우붓에는 보통의 여행객이 생각한 것보다 많은 미술관과 갤러리가 있습니다. 미술관 마다 국내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한 인도네시아 특유의 분위기를 가진 독특한 미술품을 볼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우붓의 대표 미술관으로 각기 다른 특색을 가진 세 개의 미술관, 네 카 미술관과 아르마라고 불리는 아궁 라이 미술관, 블랑코 미술관을 소개할까 합니다.

 

 

1. 네 카 미술관(Naka Art Museum)

생긴 간 로드, 너티 누리스 와룽 맞은편에 위치한 네 카 미술관은 푸른 잔 뒤 위에 핑크빛 건물이 매력적인 이곳은 미술품 수집가인 네 카(Naka)씨에 의해 설립된 미술관입니다.

 

고전 회화부터 미국인 사진가 로버트 에이 코케가 찍은 발리의 사진, 국내외 화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총 7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5관의 압둘 아지(Abdul Aziz)의 Mutual Attraction을 감상하려 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2. 블랑코 미술관(The Blanco Ranaissance Museum)

이곳은 발리를 사랑했던 스페인 출신의 화가 안토니오 블랑코(Antonio Blanco)의 개인 미술관입니다. 발리의 달리로 불리던 그는 대부분 여성을 그렸으며 여성을 신이 만든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생각했다고 합니다.

 

발리에 정착한 그는 실제로 발리 댄서를 부인으로 만나 가정을 이루고 살았으며 실제 부인을 모델로 많은 그림을 그렸습니다. 또 하나 눈에 띄는 것은 블랑코 디자인의 독특한 외관인데 이 건물도 직접 디자인했다고 합니다.

 

2층 구조로 된 건물로 메인 공간에는 블랑코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옆 건물애는 그의 작업공간을 엿볼 수 있습니다. 

 

 

3. 아궁라이 미술관, 아르마 ARMA(Agung Rai Museum of Art)

개인 수집가인 아궁라이가 만든 미술관으로 우붓의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 인도네시아의 국내외 화가들의 고전과 현대 작품들이 2개의 전시관으로 나누어져 전시되어있습니다.

 

특히 발리의 미술과 음악, 무용에까지 많은 영향을 끼쳤던 독일인 화가 월터 스피스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정원과 연못이 있어서 아름답고 미술관 내 카페를 이용하면 입장료가 포함되니 카페도 즐기며 여유롭게 돌아볼 수 있습니다. 하노만 로드 남쪽으로 펭고 스칸 로드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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