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날씨 여행, 월별 특징 우기 여행하기 좋은 시기 계절 옷차림

미국 시애틀 날씨의 특징

캐나다 밴쿠버와 가까운 시애틀은 뉴욕이나 시카고 보다 북쪽에 위치하고 있지만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기후가 온화한 편입니다.

 

하지만 한여름을 제외하고 일 년 내내 많은 비가 자주 내리고 흐린 날이 많아서 스산하고 우울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은 우기라고 할 정도로 10월에서 3월 사이에 하루에도 몇번씩 비가 내리고 안개가 자주 껴서 `미국의 런던'이라고 불릴 정도입니다. 

 

하지만 여름은 무덥지도 않고 비도 거의 내리지 않으며 쾌적하 맑은 날이 지속되어 시애틀을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월에서 2월 날씨

평균 최저기온은 2.5도 정도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7.5도 정도로 한국의 초겨울 날씨와 비슷하며 쌀쌀합니다.

 

평균 강수량은 205mm 정도이며 월평균 13일 이상 많은 비가 자주 내리므로 우산과 우비를 준비해야 합니다.

 

시애틀의 겨울은 한국보다 온도는 높지만 흐리고 비가 자주 내리며 가끔 눈도 내리며 안개도 자주 껴서 스산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일교차는 크지 않고 기온은 한국의 겨울보다 높지만 비가 자주 내리고 습도가 높아서 체감 온도가 낮게 느껴집니다.

 

따뜻한 겨울 옷을 준비해야 하며 비가 많이 내리므로 방수기능이 있는 모자가 달린 패딩을 준비하고 모자와 장갑, 머플러와 같은 방한 용품도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3월에서 4월 날씨 

평균 최저기온은 5.5도 정도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14.3도 정도로 기온이 올라가고 한국의 초봄날씨와 비슷합니다.

 

평균 강수량은 71mm 정도이며 평균 강수일수는 12일 정도로 겨울보다는 적게 내리지만 봄에도 흐리고 비는 자주 내립니다. 

 

낮에는 가벼운 점퍼나 가디건으로 충분하지만 일교차가 심하고 밤이 되면 기온이 많이 내려가므로 경량 패딩정도는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5월에서 6월 날씨

평균 최저기온은 11.5도 정도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24.5도 정도로 더위지기 시작하는 낮기온은 한국의 5월 날씨와 비슷합니다.

 

평균 강수량은 41mm 정도이며 월평균 7일정도 비가 내리며 여름으로 갈수록 비의 양이 줄어듭니다. 

 

여름휴가철 직전으로 관광객도 많지 않아서 숙박과 항공이 비교적 저렴한 편이며 낮에는 덥지만 아침저녁으로 선선하며 비도 많이 내리지 않아 시애틀을 여행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낮에는 덥기 때문에 시원한 여름 옷과 자외선 차단제, 선글라스와 모자 등을 준비하면 되지만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기 때문에 봄가을용 점퍼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7월에서 8월 날씨, 여행 최적기

평균 최저기온은 13도 정도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25.5도 정도로 낮기온은 한국의 초여름 날씨와 비슷합니다. 

 

평균 강수량은 15mm 정도이며 월평균 3일 정도 적은 양의 비가 내려서 시애틀을 여행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7월에서 8월은 가장 비가 적게 내리고 습도가 낮으며 맑고 쾌적한 날씨가 이어져 시애틀 여행의 최적기이며 성수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름휴가철과 맞물려 관광객이 많은 시기이며 숙박과 항공 가격도 비싼 기간으로 좀 더 저렴하고 여유롭게 여행하고 싶다면 6월이나 9월을 추천합니다. 

 

 

 

9월에서 10월 날씨

평균 최저기온은 10.5도 정도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17.5도 정도로 낮기온이 내려가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시작됩니다.

 

9월 평균 강수량은 76mm 정도이며 10월이 되면 156mm 정도로 비의 양이 늘어나기 시작하며 월평균 10일 이상 비가 내립니다. 

 

일교차가 7도 이상이며 10월부터는 다시 비가 많이 내리기 시작하므로 우산은 물론 방수기능이 있는 모자가 달린 점퍼를 챙겨가면 좋습니다. 

 

 

 

 

 

11월에서 12월 날씨

평균 최저기온은 5도 정도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9.5도 정도로 한국의 쌀쌀한 늦가을 날씨와 비슷합니다. 

 

평균 강수량은 260mm 정도이며 한 달 평균 14일 이상 많은 비가 내리는 시애틀의 우기가 시작됩니다. 

 

12월로 갈수록 맑은 날보다 흐린날이 많아지고 하루에도 몇 번씩 비가 내려서 도시 전체의 분위기가 스산해집니다. 

 

한국보다는 온화한 편이지만 비가 많이 내리고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해지기 때문에 가을옷과 겨울옷을 적당히 섞어서 가는 것이 좋습니다. 

 

밤에는 경량 패딩정도는 챙겨가야 하며 방수 기능이 있거나 모자가 달린 점퍼가 더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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