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해외여행 추천 베스트 8, 인기 모녀여행지 둘이서 가기 좋은 나라 쇼핑 미식 관광

엄마랑 단둘이 떠나기 좋은 해외 여행지

 

가끔은 친구 같고 언니 같은 엄마 또는 별로 친하진 않지만 그대로 한 번은 가야 하기에 단둘이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다양한 모녀 여행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특히 엄마의 여행은 기본적으로 충족시켜야하는 몇까지가 있습니다. 휴식은 물론 기본적으로 비써던 저렴하던 쇼핑과 먹거리가 충족되어야 합니다.

 

또한 멋진 자연경관이나 야경은 기본이고 하루 정도는 온천이나 마사지 같은 특별한 이벤트가 있으면 더욱 좋습니다. 이중에 두 가지만 만족하셔도 충분히 즐거운 여행으로 기억에 남으실 겁니다. 그러면 가까운 나라부터 먼 나라까지 엄마랑 떠나기 좋은 나라 베스트 8을 소개합니다. 

 

 

1. 온천과 눈꽃 여행, 일본 북해도 삿포로
2. 가성비 좋은 여행지, 중국 상하이
3. 자연과 고풍스러운 도시, 하노이 & 하롱베이
4. 온천과 야시장, 맛집 투어, 대만 타이베이
5. 화려한 호캉스와 미식, 싱가포르
6. 남부 유럽 2개국, 스페인 & 포르투갈
7. 자연친화적인 도시, 호주 시드니 & 멜버른
8. 아시아에서 느끼는 포르투, 마카오

 

 

1. 온천과 눈꽃 여행, 일본 북해도 삿포로

북해도라고 불리는 일본의 홋카이도 지역 여행은 다른 일본 여행지보다 조금 가격대가 높기 때문에 다른 일본 여행은 친구분들과 많이 다니셨지만 북해도 남겨두신 어머님들이 많습니다.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으로 봄에는 벚꽃 여행지로 가을에는 단풍으로 여름에는 시원한 여행지로 인기가 많습니다. 특히 겨울에는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홋카이도를 보기 위해 많이 가는 여행지입니다.

 

가장 큰 도시인 삿포로를 중심으로 여행을 시작하여 근교 국립공원이자 온천지역인 조잔케이에서 눈쌓인 노천탕을 즐길 수  있으며 오르골로 유명한 오타루 운하와 야경으로 유명한 하코다테까지 돌아볼 수 있습니다. 

 

삿포로 시내에는 고급 백화점은 물론 눈이나 비가와도 전혀 상관없는 삿포로 최대의 쇼핑 아케이드 타누키코지가 있으며 시내곳곳에 해산물 맛집과 디저트 카페가 즐비하여 미식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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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성비 좋은 여행지, 중국 상하이

인천에서 1시간 30분이면 갈 수 있는 여행지로 길게 가는 것이 부담되거나 큰 비용 없이 도시에서 미식과 호캉스를 누리고 싶다면 가성비 좋은 여행지 상하이를 추천합니다. 

 

중국은 말이 필요없는 미식의 도시이며 호텔이나 룸에 들어가서 식사하는 고급 레스토랑도 가격이 많이 비싸지 않아서 부담 없이 요리를 즐기기 좋습니다.

 

또한 항공편의 가격대가 다양하고 저렴하며 5성급 호텔 또한 많이 비싸지 않아서 엄마와 호캉스를 누리며 관광을 즐기고 미식여행을 하기 좋은 곳입니다. 

 

도시 곳곳에 맛집과 멋진 카페가 즐비한 유럽스타일의 고풍스러운 신천지와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와이탄과 동방명주, 쇼핑 센터와 대형 백화점, 재래시장까지 즐길거리가 풍부합니다. 

 

 

3. 자연과 고풍스러운 도시, 하노이 & 하롱베이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여행지로 예전보다는 하노이 & 하롱베이 인기가 주춤하기는 하지만 여전히 베트남 휴양지 보다는 부모님들이 가보고 싶어 하시는 베트남 여행지는 하롱베이로 아직 못 가보셨다면 추천합니다. 

 

베트남 남부보다 많이 덥지 않아서 여행하기 좋으며 겨울에는 아침저녁으로 선선하고 낮 최고기온이 22도정 도로 온화하고 맑고 쾌적합니다. 

 

하노이는 전통적인 베트남 문화와 프랑스 문화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유서 깊은 건축물도 잘 보전 되어 있는 도시여행지입니다. 다양한 베트남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곳곳에는 맛 좋은 베트남 커피를 맛볼 수 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들도 많습니다. 

 

또한 007촬영지로 알려진 베트남 북부 최고의 관광지인 하롱베이를 다녀올 수 있으며 하롱베이는 하노이보다 숙박이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5성급 호텔에서 호캉스를 누리기에도 좋습니다. 

 

 

4. 온천과 야시장, 맛집 투어, 대만 타이베이 

대만의 수도인 타이베이는 인천에서 2시간 30분이면 갈 수 있는 곳으로 비행시간 부담이 없고 주말을 이용해서 2박 3일 정도로 짧게 다녀올 수도 있기 때문에 연차를 길게 쓸 수 없고 비행시간이 긴 여행지가 부담된다면 추천합니다.

 

대부분의 볼꺼리가 시내에 몰려있으며 대중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어서 지하철만 이용해도 처음 가는 여행자는 어려움 없이 다닐 수 있습니다. 타이베이 역시 먹거리 천국으로 로컬 푸드부터 미슐랭까지 맛집이 가득하며 야시장부터 대형 쇼핑센터와 명품 아웃렛까지 쇼핑할 곳도 다양합니다. 

 

당일치기로 대중교통으로 다녀오기 좋은 근교 여행지도 훌륭한 곳이 많은데 대표적인 곳은 지우펀과 예류 지질 공원, 베이터우 온천과 영화 속 명소 단수이 등이 있습니다. 쌀쌀한 가을이나 겨울에 방문하신다면 수질이 좋기로 유명한 베이터우 온천 리조트에서 1박을 추천합니다. 

 

 

5. 화려한 호캉스와 미식, 싱가포르

 

깨끗하고 안전하며 화려한 호텔과 리조트와 세계적인 관광 명소가 포진된 싱가포르는 관광과 휴양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어서 까다로운 부모님과의 여행이라면 추천합니다.

 

도시 자체가 쾌적하며 훌륭한 공항 시설과 편리한 대중교통으로 정말 편안하고 쉽게 여행할 수 있는 도시입니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와 같은 세계적인 명소와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마리나 베이 샌즈, 섬 전체가 테마 파크인 센토사 섬까지 보고 즐길거리가 풍부합니다.

 

중국과 말레이시아, 이슬람까지 다양한 문화가 혼재되어 있는 싱가포르는 먹거리도 그만큼 다양하며 유명한 로컬 푸드부터 미슐랭 스타의 고급 레스토랑까지 진정한 미식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6. 남부 유럽 2개국, 스페인 & 포르투갈

엄마와 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너무 범위가 넓어서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 먼저 요즘 가장 대세인 스페인 & 포르투갈 여행을 추천합니다. 스페인 한나라만으로도 너무 볼거리가 많지만 지리적으로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와 가까 있는 포르투갈까지 함께 여행하면 가장 좋습니다. 

 

일주일 내외로만 가능하다면 가우디의 건축물이 있는 바르셀로나를 중심으로 몬세라토 같은 가까운 근교 여행지를 추천하며 10일 이상 여행이 가능하다면 스페인 남부의 그라나다와 세비야, 그리고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까지 4개 도시 정도를 추천합니다.

 

스페인은 도시마다 사전에 버스 좌석까지 예약해서 다니기 매우 편리하게 되어 있으며 겨울에 가도 유럽의 다른 지역보다 온화하여 여행하기 좋습니다. 가우디의 건축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볼거리가 풍부한 것은 설명할 필요가 없으며 스페인의 요리는 한국인의 입맛에 비교적 잘 맞아서 엄마와 함께여도 크게 걱정할 필요없습니다.  

 

 

7. 자연 친화적인 도시, 호주 시드니 & 멜버른 

가까운 곳부터 유럽까지 많은 지역을 이미 여행을 다니셨거나 좀 더 특별한 모녀 여행지를 생각하신다면 지구 반대편에 있는 호주 여행을 추천합니다. 여름에도 많이 덥지 않고 겨울도 많이 춥지 않으며 일년 내내 쾌적하고 날씨가 좋아서 언제 가도 좋은 곳이며 특히 한국이 겨울일 때는 따뜻한 여행을 떠날 수 있고 여름에는 대표적인 시원한 여행지로 인기가 많습니다.

 

시드니의 상징적인 건물 오페라 하우스 투어를 신청하거나 사전에 예약하여 공연을 감상할 수도 있으며 가장 유명한 본다이비치 주변에서 브런치를 먹고 자연친화적인 동물원에서 캥거루와 코알라를 만날 수도 있습니다.

 

시드니 근교에는 호주의 그랜드캐니언으로 불리는 블루 마운틴이 있어서 잊지 못할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시드니만으로 부족하다면 유럽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커피의 도시 멜버른과 함께 여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8. 아시아에서 느끼는 포르투갈, 마카오 여행

유럽까지 떠나기는 어렵고 아시아에서 유럽을 느끼고 싶다면 포르투갈 리스본을 닮은 여행지이며 호캉스의 천국인 마카오를 추천합니다. 인천에서 3시간 30분이면 갈 수 있으며 예전에는 홍콩을여행하다 잠시 들렸다 오는 곳이었찌만 최근에는 항공편도 매우 다양해져 마카오 만을 여행하는 사람도 많아졌습니다.

 

나날이 화려한 호텔들이 오픈하면서 호캉스의 천국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마카오의 세나도 광장은 포르투갈 리스본을 그대로 닮아서 정말 유럽에 온듯한 착갈을 일으킬 정도입니다. 멋진 건축물은 물론 다양한 포르투갈 전통 요리와 맥주, 디저트까지 맛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마카오만 가는 것이 아쉽다면 페리를 타고 1시간이면 홍콩 침사추이로 갈 수 있기 때문에 마지막 1박 정도는 홍콩에서 머물며 여행을 마무리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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