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는 동남아 여행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겨울이 찾아오면 어디든 따뜻한 나라로 떠나고 싶은 생각이 가만히 있어도 절로 듭니다. 특히 겨울이 시작되는 12월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있어서 한 해를 정리하고 마무리하는 의미로 떠나고 싶은 분들도 있습니다.
때마침 한국이 겨울이 시작되면 본격적인 건기가 시작되어 맑고 좨석한 날씨가 이어져 여행 최적기를 맞이하는 따뜻한 동남아 여행지가 아주 많습니다.
추워지는 겨울, 다가오는 연말 추운 날씨를 잊고 가족과 연인과 친구들, 아니면 혼자여도 떠나기 좋은 건기여서 더 좋은 여행지 8곳을 추천합니다.
1. 천국의 섬, 필리핀 보라카이
천국의 섬으로 불리던 아름다운 휴양지 보라카이는 한때 심각한 오염으로 섬 전체가 폐쇄되었다가 2023년에 다시 새 단장을 하고 관광객을 받고 있습니다.
섬을 되살리기 위해 문을 닫았던 만큼 보라카이의 상징과 같은 새하얀 백사장과 아름다운 산호초들을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었답니다.
또한 한국의 겨울이 시작되는 12월부터 본격적인 보라카이의 건기가 시작되기 때문에 다음해 2월까지 보라카이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입니다.
맑고 푸른 에메럴드 빛 바다에서 마음껏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보라카이 최고의 명소 화이트 비치를 중심으로 분위기 좋은 카페와 음식점, 기념품 숍과 마사지 숍들이 모여 있어서 여행하기 편리합니다.
2. 블루라군이 있는 라오스 방비엥
12월은 라오스의 우기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건기가 시작되는 시기로 낮에는 덥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하여 다른 계절보다 맑고 쾌적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라오스를 가는 목적이 블루 라군을 가기 위함이 대부분인데 우기가 막 끝난 시점에 방문하게 되면 쏟아지는 물이 가장 많기 때문에 아름다운 것은 물론 수영도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비행기는 직항이 있지만 수도인 비엔티엔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방비엥으로 이동해야 하며 최근에는 빠른 철도가 개설되어 1시간이면 갈 수 있지만 꼭 사전에 예약이 필요합니다.
12월부터 2월 사이는 최고 성수기인 만큼 항공과 숙박, 철도는 사전 예약이 꼭 필요하며 블루라군 뿐만 아니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아름다운 도시와 유서 깊은 건축물도 만날 수 있습니다.
3. 앙코르와트의 도시, 캄보디아 씨엡립
한국의 겨울은 캄보디아의 건기에 해당하여 그중에서도 12월은 캄보디아가 일년중 가장 시원한 달로 앙코르와트를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앙코르와트는 하루에 다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보통 3일에서 4일은 있어야 여유롭게 돌아볼 수 있으며 앙코르와트를 제대로 보고 싶다면 3일권을 추천합니다.
자유여행을 갔어도 몇일간 계약하거나 앙코르와트 전용툭툭을 이용하거나 그랩을 예약하면 매일 픽업해서 사원까지 데려다주고 기다렸다가 다시 숙소까지 드롭시켜 주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앙코르와트 외에도 동남아에서 가장 큰 톤레샵 호수에서 일몰을 감상할 수도 있으며 저녁에는 분위기 좋은 펍스트리트를 방문하여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여행을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4. 떠오르는 휴양지, 필리핀 보홀
우기가 끝난 12월부터 건기가 시작되어 맑고 쾌적한 날씨와 아침 저녁으로 적당히 선선한 바람이 불어 겨울에 여행하기 좋은 떠오르는 휴양지입니다.
예전에는 세부에 갔다가 일일투어 정도로 다녀오는 섬이었지만 최근에는 바로 들어가는 직항과 대규모의 리조트 시설이 생기면서 보홀만 여행하는 분들이 많아진 곳입니다.
최고 성수기인 겨울에는 세부에서 들어가는 페리를 이용하는 여행자가 많기 때문에 페리를 사전에 예약하거나 항공을 직항으로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보홀은 리조트에서 휴식하며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휴양지 자체로도 매력적이지만 투어 할 곳도 풍부한 섬입니다. 그중에서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초콜릿 언덕이 가장 유명하며 신비하고 푸른 물이 매력적인 히낙다난 동굴과 열대 우림을 만날 수 있는 로복 강 크루즈를 추천합니다.
5. 태국 치앙마이
자연이 아름답고 전원적인 분위기와 여유로움이 넘치는 치앙마이는 한국의 겨울시 시작되는 12월이면 본격적인 건기가 시작되어 맑고 화창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태국의 다른 휴양지와 달리 고산지대에 위치한 치앙마이는 낮에는 덥지만 아침저녁으로 선선하여 분위기 좋은 야외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거나 산책이나 트레킹 등 가벼운 야외 활동을 하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특히 치앙마이는 치안이 좋은 곳이기 때문에 혼자서 여행을 한다고 해도 매우 안전한 여행지이며 가장 좋은 것은 숙박비는 물론 생활비가 다른 태국 도시보다 저렴하여 가성비 좋은 여행을 누릴 수 있습니다.
산속에 있다고 해도 매우 여행자 친화적인 도시이며 카페와 레스토랑, 편의 시설도 모두 갖추고 있으며 고급 풀빌라부터 저렴한 게스트 하우스까지 숙박시설도 아주 다양합니다.
6. 지상 낙원, 베트남 푸꾸옥
베트남 최남단에 있는 휴양지로 다낭, 나트랑과 같은 지역과는 달리 겨울이 건기에 해당하여 맑고 쾌적한 12월부터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지상낙원으로 불리는 푸꾸옥은 베트남에서 가장 큰 섬으로 국립공원과 해양보존 구역이 많기 때문에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운 모습을 만날 수 있는 휴양지입니다.
전형적인 열대기후를 가지고 있으며 에메랄드 빛 푸른 바다와 맑은 날씨가 더해지면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천국으로 변모합니다.
섬 곳곳에 자연과 어우러진 크고 작은 리조트가 있으며 워터파크와 놀이공원, 야시장 등 즐길거리도 풍부하며 직항으로 바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여행지를 찾는 분들에게 최근에 떠오르는 휴양지 이기도 합니다.
7. 휴양과 관광, 필리핀 세부
세부는 11월에는 우기가 끝나고 12월부터 본격적인 건기가 시작되므로 맑은 날씨에 적당한 기온으로 겨울에 여행하기 좋은 대표적인 동남아 여행지입니다.
인천에서 4시간이면 갈 수 있어서 짧은 비행시간도 장점이며 J파크리조트와 같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 시설을 제대로 갖추고 있는 리조트가 많아서 처음 해외여행을 가거나 아이가 있는 가족 여행자라면 추천합니다.
세부에도 유적지가 있으며 다양한 투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와 다이빙이 인기가 많으며 일정이 여유있다면 고속페리로 2시간이면 갈 수 있는 보홀 투어를 추천합니다.
8. 베트남 남부의 유럽, 호치민
베트남 최대 도시인 호치민은 베트남 남부에 위치하여 무더운 열대기후를 보이기 때문에 우기에 방문하면 여행이 매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맑은 날이 많고 우기 보다는 쾌적하고 무덥지 않은 건기에 가는 것을 추천하며 그중에서도 12월에서 2월 사이가 호찌민을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과거 프랑스 식민통치로 프랑스 건축양식의 건축물이 많아서 <동양의 파리>라는 별칭이 있는 도시이며 관광명소가 대부분 몰려있어서 처음 방문해도 여행이 어렵지 않습니다.
베트남 남부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맛집이 즐비하며 베트남 커피의 맛과 분위기를 모두 누릴 수 있는 멋진 카페도 많아서 최근에는 젊은 여행자에게 인기가 많아진 여행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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