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삿포로 겨울 눈축제, 뮌헨 크리스마스 마켓 일루미네이션 기간 일정 장소

꼭 가봐야하는 삿포로 겨울 축제

 

매년 겨울마다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 1순위를 놓치지 않는 해외 여행지 일본의 북단에 자리한 삿포로, 아마도 가장 큰 이유는 눈으로 뒤덮인 동화같이 새하얀 세상속에서 다양한 겨울 축제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겨울 동안 삿포로 곳곳에서는 다양한 축제가 열리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축제 삿포로에서 유럽을 만날 수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과 빛의 축제 일루미네이션, 세계적인 눈꽃 축제까지 대표적인 겨울 축제 3가지를 소개할까 합니다. 

 

 

삿포로에서 만나는 독일 뮌헨 크리스마스 마켓

겨울에 꼭 삿포로에 가야하는 이유가 있다면 바로 삿포로에서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독일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그대로 체험할  수 있는 삿포로에서 만나는 뮌헨의 크리스마켓입니다. 

 

삿포로의 뮌헨 크리스마스 마켓 기간은 2024년 11월22일부터 12월 25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삿포로를 대표하는 오도리 공원에서 진행됩니다.

 

독일의 바이에른주에 있는 뮌헨시와 삿포로가 자매도시를 맺은 2002년부터 매년 계속되고 있으며 다양한 크리스마스 소품들과 독일의 크리스마켓에서 판매하는 뜨거운 와인 글뤼바인과 카레 부어스트 등 독일 요리도 맛볼 수 있습니다. 

 

음식은 따뜻한 난로가 있는 분위기 좋은 텐트석에서 맛볼 수 있어서 눈이 오거나 추운날도 걱정할 필요 없답니다. 

 

매해 다른 디자인으로 만들어지는 삿포로 뮌헨 크리스마스 기념 머그컵도 판매되며 산타클로스를 만나고 밤이 되면 공연도 즐길 수 있습니다. 

 

 

 

화이트 일루미네이션

 

삿포로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즐기면서 아름다운 화이트 일루미네이션도 함께 감상하면 더욱 환상적인 삿포로의 겨울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세계에서 눈이 가장 많이 내리는 지역으로도 유명한 삿포로는 11월 말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여 영화속처럼 새하얀 풍경을 만날 수 있으며 눈 위에서 펼쳐지는 화이트 일루미네이션은 아이와 어른 모두 동화 속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올해 44회를 맞이하는 삿포로의 화이트 일루미네이션은 오도리회장과 역전통회장 등에서 진행되며 2024년 11월 22일부터 2025년 3월 14일 사이에 진행되며 장소에 따라 운영기간에는 차이가 있으므로 방문 시점에서 다시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세계적인 삿포로 눈축제

 세계 3대 눈축제 중 하나이며 1950년부터 개최 된 삿포로 눈꽃축제는 15m가 넘는 대형 얼음 조각과 새하얀 눈으로 매년 역대급 규모로 열리면서 전 세계 수많은 관광객들을 불러드리고 있습니다. 

 

위치는 삿포로 중심의 오도리 공원내에 1.5km에 걸쳐 설치되어 있으며 눈과 얼음과 다양한 조각상이 어우러져 겨울 왕국 같은 환상적인 모습을 자아냅니다.

 

해질 무렵부터 밤10시까지는 조명쇼가 진행되면서 눈과 얼음과 빛이 어우러진 화려한 축제를 만날 수 있습니다. 

 

축제 한편에서는 국제 눈 조각 콩쿠르가 열리며 많은 나라에서 팀으로 참가하여 제작하는 과정도 볼 수 있으며 거대한 눈 미끄럼틀을 타고 스노우 뗏목도 탈 수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하시 좋으며 시원한 아이스 바(Bar)에서 따뜻한 음료도 즐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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