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어난 자연환경, 홋카이도 온천 여행지
일본 최북단에 위치한 홋카이도는 여름에는 시원한 여행지로 인기가 많지만 겨울에는 새하얀 눈을 보며 온천욕을 즐기기 위해 더 많은 여행객이 찾는 지역입니다.
일본의 다른 지역보다 단풍이 일찍 물들고 눈이 많이 내리는 것은 물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곳이 많아서 절경 속에서 온천을 즐기기에도 최적인 곳입니다.
일본 중부와 남부의 복잡한 도시 근교의 온천과 달리 넓고 풍부한 자연환경 속에 자리한 홋카이도 지역 온천 마을은 대부분 숨 막힐 듯 아름다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홋카이도는 자연을 감상하며 고요하게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온천 천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꼭 가봐야 하는 6개의 홋카이도 온천 지구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 삿포로 근교 명소, 조잔케이
- 지옥의 계곡, 노보리베츠 온천
- 하코다테 유노카와 온천
- 호수가 아름다운 도야코 온천
- 산악 리조트 스파, 소윤쿄 온천
- 시코츠코 호수, 온천 마을
1. 삿포로 근교 명소, 조잔케이
삿포로 근교 위치한 가장 인기 많은 온천지구이며 뛰어난 자연경관으로 모든 계절이 아름다워서 일 년 내내 인기가 많은 온천입니다.
조잔케이 자제가 국립공원이기 때문에 설악산 내부에 온천이 있다고 생각하면 가장 비슷합니다. 봄에는 벚꽃으로 여름에는 짙은 녹음으로 가을에는 단풍이 유명하며 겨울에는 새하얀 눈을 만끽하며 온천할 수 있습니다.
무색투명한 질감을 가지고 있으며 나트륨염화물이 포함되어 조금 짠맛이 나는 온천수입니다. 몽을 담그면 염분이 몸에 달라붙어 땀이 증발되는 것을 막아주고 몸이 금세 후끈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신경통이나 근육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삿포로역에서 버스로 1시간 정도 소요되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삿포로 공항에서 온천까지 송영버스를 운영하는 호텔이 많아서 편이랍니다.
그 중에서도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조잔케이 뷰 호텔이며 대부분의 호텔과 료칸이 자연을 감상하며 온천과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2. 지옥의 계곡, 노보리베츠 온천
일본 3대 오천 중 하나로 유명한 노보리베츠는 해발 200m에 달라는 원시림 속에 있는 온천마을로 에도시대에 만들어진 유서 깊은 장소입니다.
오래된 가옥의 멋스러움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서 계절에 상관업이 언제나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곳이지만 특히 겨울에는 눈 내린 모습이 아름다워서 더욱 매력적입니다.
수질은 일본내에서도 유명한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며 온천의 종류도 매우 다양합니다. 그중에서도 피부를 부드럽고 맑게 해주는 유황온천과 독소를 빼주는 철 온천이 인기가 많습니다.
이곳의 최대 매력은 뜨끈한 온천에 몸을 담그는 것 외에도 유황 냄새와 연기가 가득한 지옥의 계곡과 유황 온천이 솟구치는 오유누마 온천 호수를 돌아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삿포로역에서 기차로 1시간 거리에 있어서 당일치기도 좋지만 하루 정도 숙박을 추천합니다. 료칸을 예약했다면 송여버스를 예약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3. 하코다테 유노카와 온천
유노가와 온천지구는 홋카이도에서 역사가 깊은 온천으로 유명하며 신경통과 류마티즘에도 효과가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온천지구입니다.
대부분의 온천은 시내 외각에 위치하고 있지만 유노가와 온천은 하코다테 공항에서 10분거리에 있으며 하코다테 시내까지 15분 거리에 있어서 하코다테를 여행하기 전과 후에 여독을 풀기에도 좋습니다.
특히 원숭이 온천탕이 따로있어서 12월부터 5월까지는 일본원숭이가 온천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찾는 여행객이 많습니다.
겨울 온천 뿐만 아니라 봄에는 벚꽃과 가을에는 단풍 명소로 유명한 코세트엔이 있으며 여름에는 오징어 잡이 축제가 열려서 일 년 내내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합니다.
4. 호수가 아름다운 도야코 온천
오랜기간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도야호 옆에 자리한 온천으로 숨 막히는 경치는 세계 지질학회에서 인정받을 만큼 아름답습니다.
도야코 호수의 절경을 감상하면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매력이 가장 크며 온천지구에는 제철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과 기념품 샵이 있습니다.
어느 계절에 방문해도 아름답지만 4월에서 10월 사이에는 불꽃놀이가 펼쳐져 더 아름답고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10개가 넘는 호텔들이 호수 전망으로 늘어서 있으며 여관과 게스트 하우스까지 숙박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며 일정상 숙박이 어렵다면 족욕을 무료로 할 수 있는 당일치기 코스도 인기가 많습니다.
삿포로 역에서 버스를 타면 3시간 정도 소요되며 온천수는 나트륨과 칼슘이 풍부하여 상처 치유와 혈액 순환 장애 등에 도움이 됩니다.
5. 산악 리조트 스파, 소운쿄 온천
다이세쓰잔 화산 그룹에 속해있는 구로산 산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소운 온천은 해발 670m에 위치해 있는 산악 스파지역입니다.
로프웨이와 리프트를 타고 그림 같은 계곡의 파노라마를 감상하며 쿠로산 7번 역까지 이동할 수 있다는 것도 이 온천 지구의 최고의 매력입니다.
이곳에는 모두 17개 정도의 온천이 있으며 모두 최적의 위치에 자체 온천을 보유하고 있어서 절경을 즐기며 온천욕을 할 수 있습니다.
JR 아사히카와 역에서 자동차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대부분의 온천 호텔은 송영버스를 운영하고 있어서 편리합니다.
6. 시코츠코 호수 온천 마을
최고의 맑은 수질을 자랑하는 시코쓰 호수 동쪽에 자리하고 있는 온천마을로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에서 30분 정도 거리에 있어서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홋카이도 여행을 시작하거나 끝날때쯤 마지막으로 온천욕을 즐기며 쉬어가기에 좋은 위치에 있으며 다양한 제철 음식을 판매하는 식당과 기념품 상점도 많아서 더욱 좋습니다.
또한 호수의 수질이 뛰어난 만큼 따뜻한 계절에는 카누, 다이빙 같은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으며 겨울에는 얼음축제가 있어서 어느 계절에든 즐길 거리가 다양합니다.
시코츠도야 국립공원에 둘러싸여 있는 만큼 뛰어난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으며 저온성 저 알칼리성 온천으로 만성 피부염과 신경통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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