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해외여행지 추천 BEST 7, 떠나기 좋은 곳 설 연휴 방학 가족여행

2월에 떠나기 좋은 해외여행지

 

봄이 가까이 오기는 했지만 그래도 두꺼운 패딩 없이는 견디기 어려운 2월까지는 따뜻한 나라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계절입니다.

 

아니면 오히려 끝나가는 겨울을 더욱 만끽하고 싶은 분들도 있고 새 학기나 3월 시작 전에 어디든 떠나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도 계십니다. 

 

세계 곳곳에는 한국의 겨울과 반대되는 온화한 기후를 가진 나라들이 아주 많고 그중에 2월이 최적기인 여행지도 있습니다. 또한 눈 내리는 겨울을 더운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도 있습니다. 

 

그중에서 다양한 즐길거리와 풍부한 자연환경, 관광과 휴양, 휴식까지 지역별로 추천하여는 여행지 베스트 7을 선별해 보았습니다.

 

 

 

1. 일본 삿포로 눈꽃축제
2. 선선한 대만 타이베이와 근교 여행
3. 환상의 화이트 비치, 필리핀 보라카이
4. 일본 열대 휴양지, 오키나와
5. 중국의 하와이, 하이난
6. 온화한 유럽, 스페인 바르셀로나 
7. 겨울에도 따뜻한, 호주 시드니

 

1. 일본 삿로포 눈꽃축제

일본 홋카이도 지역은 겨울이면 수많은 여행자들이 눈으로 뒤덮인 새하얀 세상을 만나기 위해 떠나는 대표적인 여행지입니다.

 

12월부터 눈을 볼 수 있지만 눈과 얼음 축제가 열리는 2월이 겨울 삿포로 여행 중에 가장 인기가 많은 시기입니다. 삿포로시와 오도리 공원을 중심으로 2월 첫째 주에서 둘째 주 사이에 8일 정도 진행됩니다. 

 

눈 쌓인 축제를 만끽하고 나면 삿포로 근교와 홋카이도 지역 곳곳에 있는 온천 여행지를 추천합니다.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홋카이도 지역은 숨히시는 절경을 감상하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부보님과 효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더욱 추천합니다. 

 

온천욕을 하는 원숭이부터 연기를 내뿜는 지옥의 계곡까지 북해도의 특별한 온천 지역이 궁금하다면 아래 내용을 참조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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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선선한 대만 타이베이와 근교 도시

2월의 대만은 한국의 가을 날씨 정도로 낮에는 따뜻하고 아침저녁으로 적당히 쌀쌀하여 쾌적하게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치안이 좋을 뿐만 아니라 많은 여행자들이 가장 친절한 여행지로 뽑았을 정도로 사람들이 친절하여 혼자 여행하더라도 기분이 좋은 여행지입니다. 

 

지하철과 버스, 교외 지역으로 가는 기차까지 대중교통이 정말 잘 되어 있어서 짧은 시간에도 많은 지역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비행시간도 2시간 30분 정도로 주말을 이용해서 잠깐 다녀오기에도 부담이 없으며 식도락 여행지라고 불릴 만큼 미식여행의 성지이기도 합니다. 

 

타이베이만으로 아쉽다면 가볼 만한 근교 여행지가 정말 많은데 대표적으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배경으로 나왔던 지우펀이 가장 인기가 많으며 그 외에도 예류 지질 공원과 스펀, 단수이 등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은 곳이 정말 많습니다. 

 

 

3. 화이트 비치, 필리핀 보라카이

2월까지는 필리핀 보라카이가 건기에 해당하는 기간으로 지상낙원으로 불리는 아름다운 보라카이를 여행하기에 정말 좋은 시기입니다. 

 

애매럴드 빛 바다와 길게 펼쳐진 화이트 비치를 가지고 있는 보라카이는 환경분제로 폐쇄한 후 다시 개장했기 때문에 어느 때 보다도 깨끗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4km가 넘는 긴 화이트 비치는 보라카이 최고의 명소이며 해변을 따라 멋진 리조트들과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카페가 있으며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는 상점도 있어서 언제나 인기가 많습니다.

 

춥고 건조한 겨울을 잠시 잊고 따뜻하고 아름다운 바다에서 해양 스포츠와 해수욕을 즐기 여행을 하고 싶다면 필리핀 보라카이를 추천합니다.

 

 

4. 일본 속 열대 휴양지, 오키나와

 

지리적으로 대만과 더 가까운 일본의 대표 휴양지 오키나와는 열대 기후를 가지고 있어서 일 년 내내 따뜻한 날씨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해양 스포츠와 해수욕을 즐기기 위해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곳이지만 너무 뜨겁고 습해서 오키나와를 관광하기에는 좀 어렵습니다. 

 

하지만 겨울에 해당하는 12월에서 2월 사이에는 태풍도 없고 최고 기온이 20도에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한국의 가을날씨와 비슷하여 만좌모와 파인애플 농장, 아메리칸 빌리지 등을 관광하기에 좋은 시기입니다.

 

비행시간도 2시간 30분 정도로 가깝기 떄문에 아이가 있거나 부모님과 함께 여행해도 큰 부담이 없습니다. 제주도와 비슷한 환경으로 렌터카를 이용하면 좀 더 편안하게 섬 구석구석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5. 중국의 하와이, 하이난

하이난은 온화한 해양성 기후를 가지고 있어서 겨울에도 따뜻한 여행을 할 수 있는 중국의 대표적인 휴양지이며 겨울 골프여행지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중국의 최남단에 위치한 섬으로 중국의 하와이로도 불리며 자연환경이 아름답고 기후도 온화하여 겨울에도 휴양을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비행시간이 2시간 40분으로 짧기 떄문에 주말을 이용해서 짧은 연차로 다녀오기에도 좋으며 중국에서 유일하게 무 비자로 입국할 수 있어서 중국 내에서 가장 편리한 여행지입니다. 

 

세계 최대 인공섬 테마파크로 불리는 오션플라워로 유명하며 테마파크가 있다보니 가족 여행으로 인기가 많고 5성급 호텔에서 저렴하게 호캉스를 즐길 수 있어서 가성비도 좋은 여행지입니다.

 

 

 

6. 온화한 유럽, 스페인 바르셀로나 

남은 연차를 소진하거나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좀 더 이국적인 곳으로 멀리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추천합니다. 

 

유럽의 대부분의 지역이 3월까지 춥고 눈이 오거나 낮길이도 짧고 스산하여 특히 겨울에는 여행하기가 어렵지만 유럽 남부에 위치한 스페인은 겨울에 따나기에 좋은 지역입니다. 

 

겨울에도 평균 기온 20도 정도에 낮길이도 긴편으로 오후 6시쯤 해가집니다. 해가 진 후에도 많이 춥지 않아서 여행을 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물론 스페인 북쪽 바스크 지방같이 눈이 많이 내리는 곳도 있지만 해안가에 위치한 바르셀로나와 남부 그라나다, 세비야 등은 겨울에도 포근하며 관광 인파가 많지 않아 여유롭게 돌아보기 좋습니다. 

 

 

 

7. 따뜻한 겨울 여행지, 호주 시드니

 

한국의 반대편에 위치한 호주는 한국이 겨울일때 여름이기 때문에 겨울에 떠나기 좋은 대표적인 따뜻한 나라로 인기가 많습니다. 

 

여름이라고 해도 습도가 높고 끈적한 날씨가 아니라 맑고 쾌적한 여름날씨로 관광지는 물론 서핑을 즐기며 호주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드니의 상징적인 건물 오페라 하우스에서 오페라를 감상하거나 오페라 하루스 내부를 투어 할 수 있으며 주변을 산책하고 전망 좋은 곳에서 식사를 하며 저녁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본다이 비치에서 서핑 강습을 받거나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대형 쇼핑센터에서 쇼핑을 하고 동물원에서 코알라와 캥거루를 만날 수도 있어서 가족 여행을 하실 경우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근교에는 호주의 그랜드 캐니언으로 유명한 블루 마운틴이 있어서 일일투어를 신청하며 환상적인 자연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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