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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영국

영국 런던 날씨, 여행하기 좋은 시기 계절별 특징 옷차림

by 최잔잔 2023.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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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날씨의 특징

런던

영국 런던은 한국에 비해 여름은 덜 덥고 겨울에는 조금 더 따뜻합니다.

 

하지만 하루에도 몇번씩 변덕스러운 날씨 변화로 유명하며 일교차가 큰 것이 특징입니다.

 

아침과 저녁, 밤의 기온차가 큰 편이며 해가 없을 때는 여름에도 얇은 긴팔은 필수입니다. 비교적 습도는 낮고 건조하기 때문에 낮에도 해가 있는 곳은 뜨겁지만 그늘은 선선합니다. 

 

런던의 평균 기온으로 보면 7월이 가장 온도가 높습니다. 최고 기온은 24도 정도이며 최저 기온은 14도 정도로 이는 한국의 봄가을 날씨와 매우 비슷합니다.

 

한여름에는 28도에서 30도 까지도 올라가지만 한국에 비해 아주 덥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또한 장마나 집중 호우는 없으며 부슬비가 자주 내리고 흐린 날이 많습니다. 

 

1월은 일년중 런던이 가장 추운 달이지만 최저 기온이 영하로는 잘 내려가지 않으며 한국의 겨울처럼 춥지는 않습니다.

 

 

 

런던
런던

봄 3월에서 5월 사이

겨울이 지나고 기온은 서서히 올라가지만 아직 쌀쌀한 날씨입니다.

 

날씨 예측이 어려운 시기이며 가끔 서리가 내리기도 합니다.

 

낮의 길이는 길어졌지만 런던의 3월은 아직 겨울처럼 춥습니다.

 

3월 평균 최고기온은 11도 정도이며 소나기도 자주 내립니다.

 

5월이 되어서야 평균 최고 기온이 18도 정도로 본격적으로 따뜻해지기 시작합니다. 

 

봄에는 날씨 변화가 많기 때문에 얇은 옷을 여러 겹 입고 상황에 따라 체온은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겉옷은 방수가 되고 모자가 있는 기능성 점퍼를 가장 추천합니다.

 

 

 

 

 

 

런던

여름 6월에서 8월 사이

런던의 여름은 대부분 화창하고 따뜻해서 런던의 봄날 보다는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평균 최고 기온은 24도 정도이며 온화하고 낮의 길이가 길어서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는 성수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끔씩 몇일 연속으로 비가 내리기도 합니다.

 

비의 양은 많지 않지만 오후에는 잠깐동안 폭우가 내리기도 합니다. 

 

비로 인해 야외 활동이 어려운 경우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 미술관이나 박물관 투어를 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면 좋습니다.

 

옷차림은 뜨거운 햇빛과 비에 모두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은 반팔이지만 얇은 긴팔을 준비하고 선글라스와 모자도 준비하면 좋습니다. 휴대용 우비나 우산도 필수입니다.

 

 

 

런던
런던

가을 9월에서 11월 사이

9월의 런던은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평균 최고 기온 20도 정도에 비도 많이 오지 않으며 여름의 기운이 남아있어 날씨는 온화합니다.

 

하지만 10월이 되면 평균 최고 기온이 15도 정도로 내려가기 시작하고 쌀쌀해지며 비가 자주 내립니다. 

 

11월이 되면 서리가 자주 내립니다.

 

낮의 길이는 짧아지고 바람도 많이 불며 11월은 1년 중 런던에서 비가 가장 많이 오는 달입니다.

 

따라서 11월은 스산하고 런던을 여행하기 가장 불편한 달이라고 할 수 있으며 여행도 완연한 비수기 입니다.

 

옷차림은 본격적으로 쌀쌀해 지기 때문에 9월 말부터는 따뜻한 스웨터나 경량 점퍼를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옷이 젖으면 더 춥기 때문에 방수기능이 있는 점퍼는 물론 우산과 우비도 필수입니다.

 

 

 

 

 

 

런던
런던

겨울 12월에서 2월 사이 

평균 최고 기온 9도에 평균 최저 기온은 2도로 런던의 겨울은 한국에 비해서는 온화한 편입니다.

 

하지만 눈 대신 비가 자주 내리는 편이며 낮의 길이가 짧고 밤이 길어서 조금 우울하고 스산한 기분이 듭니다.

 

그래도 12월 중순부터 연말까지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성수기에 속하며 이 기간에는 여행객도 많습니다. 

 

야외 활동이 많은 여행자는 추위를 대비 할 수 있는 방수기능이 있는 따뜻한 점퍼와 모자, 목도리 등은 필수이며 우산과 우비도 챙겨야 합니다. 

 

 

 

 

영국 런던을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

날씨도 따뜻하고 낮 길이도 길며 여행객도 많지 않은 런던을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5월에서 6월 사이와 9월입니다.

 

7월과 8월은 가장 따뜻한 달이지만 여름 휴가철로 여행객이 많기 때문에 혼잡하고 항공과 숙박도 가격이 많이 오릅니다. 

 

하지만 성수기 직전인 5월과 6월, 성수기 직후인 9월은 여행객도 적고 항공이나 숙박은 저렴하지만 날씨가 좋아서 관광 명소들을 여유롭게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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