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지역 날씨의 특징
다른 일본보다 더운 지역으로 한국의 부산이나 제주날씨와 비슷한 지역으로 한겨울에도 영하로 내려가는 일이 거의 없어서 겨울에도 온화한 날씨를 자랑합니다.
단점이 있다면 일 년 내내 비 오는 날이 많은 편이며 특히 5월에서 10월 사이에 비가 많이 내리므로 우산과 우비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온화한 날씨에 벚꽃이 피는 3월에서 4월 사이와 선선하고 단풍이 지는 10월에서 11월 사이가 오사카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사카를 여행하기 특별히 어려운 시기는 없지만 여름에는 장마에 태풍에 무더위까지 여행이 조금 힘들 수는 있습니다.
관광 인파를 피하고 무더위를 피해서 조금 한적한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많이 춥지 않은 오사카의 겨울 여행을 추천합니다.
1월에서 2월 날씨
평균 최저기온은 2.5도 정도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9.5도 정도로 영하로 내려가는 날은 드물며 서울보다는 따뜻한 겨울날씨를 보입니다.
평균 강수량은 63mm 정도이며 눈도 가끔 내리지만 한 달 평균 4일 정도는 비가 내리니 우산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1월은 오사카 지역이 가장 추운달이지만 여행이 어려운 추운 날씨는 아니기 때문에 따뜻한 옷만 챙겨간다면 관광객도 적은 시기여서 여유로운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얇은 긴팔을 겹쳐입는 것이 좋으며 따뜻한 패딩과 모자와 장갑, 머플러 등 방한 용품을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날씨가 많이 춥지 않아서 실내 난방이 안 되는 곳이 많으므로 추위를 많이 탄다면 따뜻한 잠옷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3월에서 4월 날씨 벛꽃 시기
평균 최저기온은 7도 정도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17도 정도로 오사카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평균 강수량은 110mm 정도이며 한 달 평균 10일 이상 비가 자주 내리므로 항상 우산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낮에는 온화하고 밤에는 선선하며 3월 중순부터는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시기로 특히 4월은 최고의 오사카 여행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3월에서 4월로 갈수록 이온이 높아지므로 3월은 얇은 긴팔이면 되지만 4월의 한낮에는 반팔을 입을 수 있는 정도입니다.
밤에는 쌀쌀하므로 긴팔을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햇빛은 강한 편으로 모자와 선글라스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5월에서 6월 날씨 습한 여름의 시작
평균 최저기온은 18도 정도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27도 정도로 기온이 올라가고 습한 여름날씨가 시작됩니다.
오사카는 일본의 다른 지역보다 더운편으로 여름과 장마가 일찍 오는 편이며 5월에서 6월 사이에 장마도 시작됩니다.
평균 강수량은 156mm 정도로 6월로 갈수록 많은 비가 내리며 한달평균 11일 이상 비가 내리므로 여행 중에는 일기 예보를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시원하고 통풍이 잘되는 여름옷을 챙겨가는 것이 좋으며 자외선 차단제와 모자, 선글라스도 챙겨가야 합니다.
최근에는 이상기온으로 예보보다 더 많은 비가 내리므로 이 시기에 여행을 한다면 우산은 물론 우비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7월에서 8월 날씨 여행하기 어려운 시기
평균 최저기온은 25.5도 정도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33도 정도로 한국과 마찬가지로 찌는듯한 무더운 여름날씨를 보입니다.
평균 강수량은 155mm 정도로 7월까지도 장마철이기 때문에 비오는 날이 더 많을 때도 있으므로 우산과 우비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의 여름처럼 숨이 막히고 무덥기 때문에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오사카 성 등 야외를 여행하는 것은 한낮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시원한 여름옷을 준비해야 하지만 실내는 냉방으로 매우 추울 수 있으므로 가벼운 긴팔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9월에서 10월 날씨
평균 최저기온은 18도 정도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27도 정도로 9월부터는 더위가 한풀 꺾여서 여행하기가 수월해집니다.
평균 강수량은 150mm 정도로 한달 평균 10일 이상 비가 내리며 오사카는 10월까지도 많은 비가 자주 내리는 편입니다.
9월까지는 여름 날씨로 보면 되고 10월부터는 낮에는 반팔에 아침저녁에는 선선하므로 가벼운 긴팔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휴가철보다는 관광객은 적고 날씨도 여름보다 덥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여행하기 좋은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11월에서 12월 날씨 단풍 시기
평균 최저기온은 7도 정도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16도 정도로 단풍과 함께 쌀쌀한 가을이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오사카의 가을은 11월부터 12월 초순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 시기가 본격적인 단풍시즌으로 많은 여행객이 오사카를 찾는 시즌입니다.
평균 강수량은 72mm 정도이며 한 달 평균 5일 정도 비가 내리므로 다른 계절보다 비도 적게 내리고 양도 적은 편입니다.
오사카에서 시작하여 근교 도시인 교토와 나라까지 단풍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오사카를 여행하기 좋은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11월에는 봄가을용 긴팔과 점퍼를 준비하고 12월에는 좀 더 추울 수 있으므로 가벼운 패딩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 난방이 되지 않는 곳이 많으므로 추위를 많이 탄다면 따뜻한 긴팔 잠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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