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여행 코스 BEST 6, 추천 명소 음악의 도시 가볼만한곳

음악의 도시 잘츠부르크

 

모차르트가 태어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는 그 명성에 걸맞게 일 년 내내 크고 작은 음악회가 항상 열리는 진정한 음악의 도시입니다. 

 

비엔나에서는 기차로 3시간 정도면 갈 수 있어서 당일치기하는 여행객들도 많고 잘츠부르크를 경유해서 스위스나 독일로 넘어가는 여행자도 많습니다.

 

음악이 아니어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어 있을 만큼 곳곳에 유서 깊고 아름다운 명소들도 가득합니다.

 

알프스 산맥이 이어져 자연경관이 아름다우며 많은 예술가들이 시간을 보내던 커피 하우스와 극장, 광장과 정원, 소금 광산 등 당일치기는 조금 아쉬울 만큼 보고 즐길거리가 많습니다. 

 

 

 

1. 잘츠부르크의 랜드마크, 모차르트 생가

1756년 어느 겨울 모차르트가 태어난 곳으로 모차르트를 사랑하는 팬들에게는 순례지와 같은 필수 코스입니다. 모차르트 협회에서는 바로 옆 건물을 구매하여 모차르트 박물관으로 만들었답니다.

 

잘츠부르크에서 가장 번화하고 사람이 많은 게트라이데 거리에 자리고 있으며 매년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잘츠부르크의 대표 랜드마크입니다. 

 

건물의 2층에는 모차르트에 관계된 매년 다른 전시가 기획되며 3층에는 100가지가 넘는 오페라 무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4층에는 실제로 모차르트가 사용했던 바이올린과 피아노, 악보와 편지 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2.사운드 오브 뮤직, 미라벨 정원

미라벨 정원의 아름다운 모습이 담긴 영화<사운드 오브 뮤직>으로 더욱 유명해진 명소입니다. 그림 같은 잔디와 보리수숲, 꽃과 조각상이 어우러진 정원으로 아름다운 바로크 양식을 만날 수 있습니다.

 

미라벨 정원과 호엔잘츠부르크 성을 한눈에 담을 수 있으며 저녁에는 항상 음악회가 있어서 여행이 끝난 하루를 마무리하기에도 좋습니다.

 

실제로 모차르트 아버지와 모차르트도 함꼐 연주 했던 장소입니다. 매일 저녁 8시가 되면 대주교의 연회장으로 사용되던 대리석홀에서 모차르트 실내악 콘서트를 만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도 가능합니다. 

 

 

3. 전망 명소, 호엔잘츠부르크 성

 

이곳 역시 영화<사운드 오브 뮤직>의 첫 장면에 등장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아있는 영화 속 명소입니다.

 

1077년에 지어졌으며 외부의 침략을 받지 않아서 대부분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성이자 뛰어난 요새입니다. 묀히스베르크 산 꼭대기에 위치해 있으며 카피텔 광장에서  푸니쿨라를 타고 올라가거나 성벽을 따라 걸어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성 위에 오르면 알프스 산맥의 절경과 잘츠부르크를 유유히 흐르는 잘자흐 강의 환상석이 전망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4. 잘츠부르크의 중심, 레지던츠 광장 

잘츠부르크에서 가장 큰 광장이며 도시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중앙에는 17세기에 조각된 아름다운 분수가 서 있으며 대주교가 사용하던 2층 궁전에는 루벤스와 렘블란트의 작품이 있는 갤러리가 있습니다.

 

광장 주변으로 잘츠부르크 대성당과 주청사 건물 등과 같은 명소가 몰려있어서 여행을 시작하기에 좋은 장소이며 레스토랑은 물론 분위기 좋은 카페들이 즐비하여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거립니다. 

 

 

 

5. 잘츠부르크 대성당 

 

774년에 세워진 잘츠부르크 최초의 천주교 성당으로 레지던츠 광장 가까이에 있습니다. 전쟁과 수많은 화재로 파괴와 재건을 반복한 아픔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내부로 들어가면 회화와 대리석으로 장식된 화려한 천정이 인상적입니다. 6천 개의 파이프로 만들어진 거대한 오르간이 있으며 80m 높이의 두 개의 탑이 최고의 볼거리입니다. 

 

이 성당 역시 모차르트와 인연이 깊은 곳입니다. 어린시절 유아 세례를 받았으며 3년간 오르간 연주자로 일하며 실제로 이곳에서 모차르트 많은 작품들이 초연되기도 했습니다. 

 

 

 

6. 게트라이데 거리

잘츠부르크에서 가장 번화하고 사람이 많은 거리로 수많은 상점들이 밀집해 있는 쇼핑의 명소입니다. 철제로 만들어진 수제 간판들이 특유의 분위기를 자아내려 환상적으로 걸려있습니다. 

 

거리 곳곳에는 루이비통화 토즈, 에르메르 같은 명품 브랜드 상점부터 모차르트 초콜릿과 소금 등을 살 수 있는 아기자기 한 기념품 상점까지 다양하며 레스토랑과 커피하우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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