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상파울루 날씨의 특징
브라질은 남반구에 위치해 있어서 한국과는 정반대의 계절을 가지고 있으며 워낙 넓기 때문에 지역별로 위도가 달라 날씨도 천차만별입니다.
적도에 가까운 브라질 북쪽은 열대 기후로 무덥지만 브라질 남부에 위치한 상파울루는 사계절을 가지고 있으며 고도가 높아서 여름에도 무덥지는 않고 일 년 내내 비교적 쾌적한 날씨를 보입니다.
상파울루를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성수기와 우기가 모두 끝나는 시점인 4월에서 5월 사이와 겨울이 지나고 우기가 시작되기 직전인 9월에서 10월 사이가 여행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봄가을에 해당하는 이 기간은 낮에도 너무 덥지 않고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기 때문에 야외 활동이 많은 여행자에게 최적의 계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 상파울루는 크게 춥거나 덥지 않아서 날씨 때문에 여행이 불가능한 시기는 없지만 여행하기 조금 어려운 시기는 12월에서 3월 사이 여행객이 가장 많은 성수기로 숙박과 항공이 모두 비싸고 관광객이 많아서 여행이 어려운 시기입니다.
1월에서 2월 날씨, 여행 성수기
평균 최저기온은 20.7도 정도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28.8도 정도로 한낮에는 뜨거운 한국의 여름날씨와 비슷합니다.
월평균 강수량은 228mm 정도이며 월평균 17일 정도 많은 비가 자주 내리므로 우산과 우비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종종 우박이 내리고 뇌우가 있기도 하지만 1월은 브라질 곳곳에서 카니발 축제가 있는 최대 성수기로 관광객이 넘쳐나며 숙박과 항공이 모두 비싼 편입니다.
낮에는 덥기 때문에 통풍이 잘되는 시원한 여름옷을 준비해야 하며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하므로 바람막이 점퍼와 긴팔 옷옷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3월에서 4월 날씨
평균 최저기온은 18.1도 정도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27.2도 정도로 서울의 6월 초여름 날씨와 비슷합니다.
3월 월평균 강수량은 154mm 정도이며 4월이되면 76mm 정도로 줄어들고 한 달 평균 10일 정도 비가 내립니다.
비가 많이 내려도 3월까지도 브라질 여행의 성수기로 관광객이 많은 편이며 4월이 되야 성수기가 끝나고 관광 인파가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4월은 비의 양도 많이 줄어들고 습도도 낮아지며 낮에는 해수욕이 가능할 정도로 덥기 때문에 성수기 인파를 피해서 상파울루를 여행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낮에는 덥기 때문에 여름 옷으로 충분하지만 아침저녁으로 선선하여 봄가을용 긴팔옷도 함께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5월에서 6월 날씨
평균 최저기온은 평균 최저기온은 15.4도 정도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22.5도 정도로 한국의 봄가을날씨와 비슷합니다.
월평균 강수량은 64mm 정도이며 한달평균 7일 정도 비가 내가 내리며 비의 양은 점점 줄어들고 선선하고 쾌적한 날씨가 이어져 5월까지는 여행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6월부터는 남쪽에 위치한 상파울루의 기온이 점점 내려가 겨울이 시작되는 시기로 밤에는 최저기온이 12도까지 내려가므로 초겨울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낮에는 가벼운 긴팔과 봄가을용 점퍼로 충분하지만 밤에 이동을 해야 한다면 경량 패딩정도는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7월에서 8월 날씨
평균 최저기온은 13.5도 정도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23.3도 정도로 7월 기온이 가장 낮으며 한국의 쌀쌀한 가을 날씨와 비슷합니다.
월평균 강수량은 42mm 정도이며 월평균 강수일수는 7일 정도로 적은 양의 비가 내리므로 우산은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상파울루는 겨울이라고 해서 매서운 추위가 있는 것은 아니며 낮에는 온화하고 밤에는 도톰한 긴팔과 경량 패딩정도로 여행이 가능합니다.
9월에서 10월 날씨, 여행하기 좋은 시기
평균 최저기온은 16.5도 정도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26.5도 정도로 한국의 5월과 비슷한 날씨를 보이며 온화해지는 시기입니다.
월평균 강수량은 109mm 정도로 강수량이 늘어나기 시작하며 월평균 10일 정도 비가 자주 내리기 시작합니다.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아서 습도가 낮고 쾌적하며 덥지도 춥지도 않은 적당한 기온으로 상파울루를 여행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기본적으로 봄가을용 긴팔을 준비하면 되지만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기 때문에 따뜻한 점퍼를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11월에서 12월 날씨, 여름의 시작
평균 최저기온은 19.5도 정도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29.3도 정도로 여름이 시작되는 시기로 한국의 6월 날씨와 비슷합니다.
월평균 강수량은 189mm 정도이며 한달평균 15일 이상 많은 비가 자주 내리기 시작하며 12월부터는 더 많은 비가 내립니다.
우산은 물론 우비도 챙겨가는 것이 좋으며 잘 마르는 여벌의 옷을 충분히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방수기능이 있는 가방을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밤에는 선선하기 때문에 가벼운 긴팔도 준비해야 합니다.
비가 많이 내려도 12월부터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즐기려는 관광객으로 본격적인 성수기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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