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 5일 추천 해외여행지
연차를 붙여서 사용하거나 휴가를 길게 낼 수 없는 분들을 위해서 주말이나 공휴일 앞뒤로 2, 3일 연차만을 사용해서 다녀올 수 있는 4박 5일 해외 여행지를 소해할까 합니다.
우선 비행시간이 5시간이 넘는 먼거리의 여행지는 피곤하기만 하고 공항을 오가는 시간까지 합치면 하루를 거의 버리게 되므로 제외했습니다.
도시나 여행지역의 범위가 너무 크거나 대중교통이 없어서 여행하기에 불편한 곳도 제외하고 비교적 여행이 수월한 곳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1. 휴양과 관광, 베트남 다낭
한국에서 비행기로 4시간 4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다낭은 4박 5일을 여유롭게 여행할 수 곳으로 휴양과 관광이 모두 가능한 여행지입니다.
다낭의 해변을 따라 길게 늘어서 있는 리조트와 호텔은 다양한 부대시설과 수영장을 갖추고 있어서 특히 아이가 있는 가족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다낭 근교에는 높고 아름다운 산이 많으며 해변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곳이 아주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프랑스 식민지 시절 당시의 귀족들이 휴양을 즐겼던 바나힐 테마파크가 가장 인기가 많은 명소입니다.
또한 당일치기로 가장 많이 가는 곳은 호이안으로 가장 베트납스럽다는 칭찬이 자자한 곳으로 밤이 되면 특유의 분위기로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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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최대의 테마파크가 있는 나트랑
다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베트남 중부의 또 다른 휴양지로 베트남 최대의 테마파크인 빈펄랜드가 있어서 유명한 곳입니다.
베트남 최대의 특급 휴양지로 불리는 곳으로 해변에는 고급 리조트와 분위기 좋은 호텔이 즐비하여 휴양지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곳입니다.
일 년 내내 날씨가 따뜻하고 좋아서 특별히 여행이 어려운 시기는 없으며 우기에도 한차례 스콜이 쏟아지면 다시 맑아집니다.
가장 인기가 많은 빈펄랜드는 바다를 건너는 케이블카를 타고 들어갈 수 있으며 섬 안에는 없는 것이 없는 거대한 테마파크입니다.
워터파크와 놀이동산은 물론 동물원과 아쿠아리움, 스파와 골프까지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빈펄랜드 내의 리조트에서 숙박하면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3. 대만 여행, 타이베이와 근교 여행지
인천에서 2시간 30분이면 갈 수 있는 대만은 정말 가까운 여행지로 4박 5일이면 타이베이는 물론 다른 지역으로도 여행이 가능한 곳입니다.
첫째 날은 대만의 수도인 타이베이로 들어가서 최고의 랜드마크인 타이베이 101 타워를 관광하고 타이베이의 명동인 시먼딩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둘째 날은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타이베이 근교 여행지로 유명한 지우펀이나 예류 지질 공원, 스펀, 우라이 온천 등을 다녀올 수 있습니다.
타이베이를 중심으로 근교 여행지를 두 곳 정도 다녀오는 것으로 4박 5일 여행일정을 마무리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타이베이 외에 다른 곳을 여행하고 싶다면 이틀정도는 타이베이에서 기차를 타고 가오슝이나 타이중과 같은 다른 도시를 돌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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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쇼핑과 관광, 필리핀 마닐라 여행
필리핀 마닐라 역시 비행시간이 4시간 10분이면 갈 수 있는 곳으로 4박 5일 동안 여유롭게 돌아볼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스페인 식민지 시절에 남긴 역사적인 장소와 현대적인 모습이 잘 어우러져 있는 곳으로 유적지를 돌아볼 수 있으며 아시아 최대를 자랑하는 초대형 규모의 쇼핑센터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첫째 날과 둘째 날은 마닐라의 유서 깊은 명소인 구시가 지역에서 마닐라 대성당과 산티아고 요새를 돌아보고 몰 오브 아시아와 같은 필리핀 쇼핑몰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나머지 이틀은 마닐라 근교의 명소로 투어 프로그램을 추천합니다. 따가이따이 화산 투어나 팍상한 폭포 투어가 가장 유명하며 투어를 참여하고 나서 마사지를 즐기거나 맛집으로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5. 아시아의 하와이, 오키나와
아시아의 하와이, 일본의 제주도로 불리는 오키나와 역시 2시간 30분의 짧은 비행시간으로 4박 5일 여행을 떠나기에 좋은 여행지입니다.
일본이라고 해도 지리적으로 대만과 더 가까운 곳으로 동남아와 남태평양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휴양지입니다.
비행시간이 짧고 섬 자체도 크지 않으며 휴양과 관광이 모두 가능하여 아이가 있거나 부모님과 함께 가기에도 부담이 없는 여행지입니다.
이틀은 시설 좋은 리조트에서 휴식을 즐기며 바다가 보이는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거나 해변에서 해수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나머지 이틀은 렌터카로 오키나와를 드라이브하며 만좌모와 같은 명소를 돌아볼 수 있으며 츄라우미 수족관과 파인애플 파크 같은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습니다.
6. 특별한 여행지, 몽골 울란바토르
몽골은 요즘 20, 30대의 버킷 리스트로 관심을 받는 여행지이며 서울에서 3시간 30분이면 갈 수 있는 가까운 여행지입니다.
휴양지와 말고 좀 더 특별한 여행지를 찾는다면 몽골 울란바토르 여행과 다양한 몽골의 자연을 만날 수 있는 투어를 추천합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몽골의 겨울은 춥고 길기 때문에 투어 상품을 거의 운영하지 않아서 날씨가 온화한 5월에서 10월 사이에 여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이라고 해도 몽골의 여름은 습도가 거의 없으며 한국의 가을 날씨처럼 선선하고 쾌적하여 여행하기에 아주 좋은 계절입니다.
울란바토르 여행도 좋지만 몽골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을 참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인기가 많은 대표 여행지는 울란바토르에서 가까운 테를지 국립공원으로 게르 체험과 승마, 트레킹 등을 할 수 있습니다.
7. 에메랄드 빛 휴양지, 사이판여행
4박 5일이지만 아시아는 싫고 좀 더 다른 분위기의 휴양지를 원한다면 비행기로 4시간 30분이면 갈 수 있는 사이판을 추천합니다.
일 년 내내 온화한 날씨를 자랑하는 사이판은 유명한 여행지답게 리조트와 부대시설이 훌륭한 곳이 많아서 숙소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도시 여행보다는 에메랄드 빛 바다가 보이는 리조트에서 휴식하며 수영과 해양스포츠를 즐기고 싶다면 가장 추천합니다.
이틀은 리조트에서 휴식하며 수영을 하거나 패러세일링과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 등을 즐기고 저녁에는 야시장을 구경하며 쇼핑과 미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나머지 이틀은 사이판에서 가장 유명한 마나가하 섬 투어나 선셋 크루즈 등을 즐기며 여행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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