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늦가을에 떠나기 좋은 해외 여행지
추석연휴도 모두 지나고 공휴일도 없는 11월이지만 주말을 이용해서 연차를 붙여서 떠나기 가장 좋은 계절이 바로 11월입니다.
어느 나라든 여행비수기에 해당하여 어디를 가도 숙박과 항공이 가장 저렴하며 관광지도 여유롭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11월은 날씨가 여행하기 좋아지는 곳이 많은데 우기가 끝나고 건기가 시작되는 동남아 여행지가 많으며 홍콩이나 대만 등 여름이 너무 뜨거웠던 여행지들이 시원해지는 시기입니다.
또한 유럽과 캐나다, 뉴욕, 일본 등 일부 도시와 국가들은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시즌이 11월이기도 합니다. 그중에서도 11월에 가장 매력적인 7개의 도시를 추천합니다.
1. 미식과 관광, 대만 타이베이
인천에서 2시간 30분이면 갈 수 있는 대만은 공휴일이 없는 11월에도 주말에 연차를 사용해서 다녀올 수 있는 가까운 여행지입니다.
여름에는 더워도 너무 덥고 태풍에 비까지 많이 내려서 여행이 힘든 도시였지만 11월이 되면 더위가 한풀 꺽이고 한국의 9월 중순날씨와 비슷하여 여행하기 좋은 시기가 됩니다.
한낮에는 조금 덥지만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여 타이베이 시내 관광은 물론 지우펀과 예류 같은 타이베이 근교 여행을 하기에도 좋은 날씨입니다.
저녁에는 선선해지기 때문에 대만 여행의 필수 코스인 야시장을 돌아보기에도 좋으며 밤에도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어서 야경 명소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타이베이 여행만으로 부족하다면 기차를 타고 타이중이나 가오슝 같은 다른 지역으로 1박 2일 여행을 추천합니다.
2. 축제가 있는 태국 치앙마이
저렴한 물가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한 달 살기의 도시로도 인기가 많은 치앙마이는 11월부터 건기가 시작되어 여행하기 좋은 날씨가 됩니다.
비가 적게 내리고 아침 저녁으로 시원하기 때문에 유적지와 같은 관광지를 돌아보기에도 좋으며 치앙마이의 자연을 제대로 누릴 수 있는 트레킹과 자연 온천을 즐기기에도 좋은 시기입니다.
특히 11월에서 12월 사이는 치앙마이에 꽃이 만발하는 아름다운 시기로 다른 계절에는 볼 수 없는 치앙마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
11월에는 러이끄라통이라는 최대 축제가 있으며 축제 기간에 맞춰 여행을 간다면 하늘에 등불을 날리는 멋진 행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여행친화적인 도시답게 고급 풀빌라부터 저렴한 숙소까지 선택의 폭이 넓으며 카페와 레스토랑도 다양하게 갖추어져 있습니다.
3. 동양의 하와이, 일본 오키나와
동양의 하와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오키나와는 지리적으로 일본보다는 대만과 가까워 열대기후를 가진 아름다운 섬입니다.
오키나와 역시 인천에서 2시간 30분이면 갈 수 있는 가까운 여행지이며 쌀쌀한 11월에 열대기후로 휴양을 가기에 좋은 곳입니다.
아이가 있거나 부모님과 함께 가기에도 좋은 곳이며 제주도처럼 렌터카를 이용해 드라이브를 하거나 관광지를 다니면 편리합니다.
바다가 보이는 멋진 리조트에서 숙박을 하고 세계적인 츄라우미 수족관과 야경을 즐기기 좋은 아메리칸빌리지. 파인애플 파크 등 이색적인 관광지를 여행하면 좋습니다.
4. 최고의 단풍 명소, 일본 교토
일본에서도 특히 더운 지역으로 교토는 다른 지역보다 단풍도 늦게 찾아오기 때문에 11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단풍을 볼 수 있습니다.
교토 단풍의 절정을 보고 싶다면 11월 말에 방문을 추천하며 11월에도 평균 기온이 22도 정도로 낮에는 따뜻하고 아침저녁으로 쌀쌀하여 여행하기 좋습니다.
`교토의 단풍은 에이칸도에서 시작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최고의 단풍명소 에이칸도가 있으며 단풍시즌에는 에이칸도의 야경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기요미즈데라와 교토 근교의 대표 여행지인 아라시아먀가 꼭 가봐야 하는 교토의 단풍명소로 꼽히는 곳입니다.
교토는 오사카에서 한큐전철을 타면 1시간 만에 갈 수 있기 때문에 오사카와 교토를 묶어서 함께 여행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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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에메랄드 빛 휴양지, 사이판
아시아는 싫고 좀 더 다른 분위기의 따뜻한 휴양지를 원한다면 인천에서 4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사이판 여행을 추천합니다.
언제 가도 휴양하기 좋은 온화한 날씨를 자랑하며 오랫동안 유명한 휴양지답게 부대시설이 훌륭한 리조트가 곳곳에 많아서 선택의 폭도 넓습니다.
도시 여행보다는 바다가 보이는 리조트에서 휴식하며 수영과 해양 스포츠를 만끽하고 싶은 여행자에게 가장 추천합니다.
사이판에서는 패러세일링과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 등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특별한 기억을 남기고 싶다면 마호가니 섬 투어와 선셋 크루즈를 추천합니다.
6. 온화한 날씨, 스페인 바르셀로나
11월이 되면 유럽의 대부분의 도시들은 매우 쌀쌀한 초겨울 날씨를 보이며 낮길이가 짧아지고 안개가 자주 끼고 흐린 날이 지속되어 우울한 분위기가 됩니다.
하지만 유럽의 남쪽에 위치한 스페인의 대부분의 도시들은 서유럽이나 동유럽 도시에 비해 낮길이가 길고 평균 기온도 22도 정도로 온화하여 여행하기 좋습니다.
또한 언제나 관광객이 넘치는 바르셀로나도 11월에는 비수기에 속하며 여행객도 덜한 편으로 여유롭게 돌아볼 수 있습니다.
언제나 줄이긴 가우디의 대표 건축물인 사그라다 파밀리아와 구엘 공원 등을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으며 근교 여행지인 몬세라토에 가는 길도 여유롭습니다.
11월에는 유럽 대부분의 도시가 그렇듯, 바르셀로나 역시 대성당 앞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며 더 밝고 활기찬 축제 분위기가 됩니다.
7. 초여름 날씨, 호주 시드니
한국이 쌀쌀해지는 시점에서 호주는 평균 최고기온 24도 정도로 초여름 날씨가 시작되는 여행지로 한국의 5월 날씨와 비슷하여 여행하기 좋습니다.
현대적인 도시에 놀라운 자연환경을 모두 갖추고 있는 시드니는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은 11월에 여행을 가면 더욱 다양한 야외 할 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시드니의 상징과 같은 오페라 하우스를 감상하고 호주의 그랜드캐니언으로 불리는 블루마운틴을 투어 하기에도 좋은 계절입니다.
시드니에서 가장 유명한 본다이 비치에서 서핑과 카약, 수영을 즐길 수도 있으며 달일하버에서 야경을 감상하며 저녁을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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