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오로라 여행 명소 시기, 볼 수 있는 곳 알래스카 아이슬란드 캐나다 노르웨이

오로라 여행을 떠나기 전에

많은 사람들이 신비로운 오로라를 만나기 위해 겨울이 되면 세계 곳곳 숨겨진 오로라 명소를 찾아 여행을 떠납니다. 

 

오로라는 북반구와 남반구 양쪽의 극지방에서 만날 수 있으며 맑고 춥고 어두운 곳에서 더 선명하게 볼 수 있는 것은 동일합니다. 

 

일 년 내내 오로라를 볼 수 있는 지역도 있기는 하지만 더 선명하고 환상적인 오로라는 만나거나 사진이나 영상 촬영이 목적이라면 오로라 관측 조건에 맞는 겨울에 갈 것을 추천합니다. 

 

요즘은 오로라를 찾는 경보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서 특히 투어팀에 참여하면 실패할 확률이 거의 없습니다.

 

가장 두려운 추위가 힘들다면 요즘은 에어캐빈과 따뜻한 온천에서 편안하게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는 안락한 방법도 많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면 됩니다.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곳은 많지만 그중에서도 실패가 거의 없고 확률이 가장 높은 4개의 나라와 지역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 미국 알래스카

미국 알래스카는 길고 어두운 밤과 추운 날씨, 맑은 하늘 등 오로라를 볼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는 장소입니다.

 

알래스카에서는 일년 내내 오로라 관측이 가능하지만 특히 겨울에는 밤이 길기 때문에 더 선명하고 환상적인 오로라 쇼를 만날 수 있습니다. 

 

오로라는 알래스카 대부분의 지역에서 만날 수 있지만 특히 페어벵크스는 오로라 타원형에 자리하고 있어서 오래전부터 오로라 관측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알래스카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방법은 개썰매를 타고 오로라는 만나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야외에서 온천을 하며 오로라를 만날 수 있으며 캠핑을 하는 도중에나 운전을 하다가도 오로라를 만날 수 있으며 추위가 싫다면 아늑한 에어캐빈에서 오로라를 감상할 수 습니다.

 

 

 

 

2. 천혜의 자연환경, 아이슬란드

아이슬란드는 말이 필요 없는 대표적인 오로라 여행지로 화산으로 만들어진 지형적 특성 때문에 온천과 웅장한 폭포등 환상적인 자연을 함께 만날 수 있어서 매력적입니다.

 

아이슬란드의 오로라 시기는 9월에서 4월 사이이며 오로라를 볼 수 있는 확률을 조금이라도 높이고 싶다면 가장 길고 어두운 밤이 지속되는 11월에서 1월 사이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슬란드의 수도인 레이캬비크 도심보다는 근교에 있는 자연보호 구역인 셀타르나르네스에서 좀 더 선명한 오로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로라 시즌에 레이캬비크 지역은 관광객으로 매우 북적거리긱 때문에 좀 더 한적하게 오로라를 보고 싶다면 `뭐마튼 호수'와 `고사포스 폭포'가 있는 한적한 북부지역으로 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아이슬란드는 자연환경이 광활하기 때문에 그룹투어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텐트 캠핑이나 밴으로 오로라를 쫒으면 확율은 더 높일 수 있지만 추위와 싸워야 합니다.

 

이 방법이 힘들다면 에어캐빈이에서 더 안락하게 오로라를 볼 수 있으며 블루라군에서 온천을 즐기면서 오로라를 볼 수도 있습니다. 

 

 

 

 

3. 캐나다 옐로나이프

캐나다에서도 오로라를 가장 잘 볼 수 있기는 시기는 긴 어둠이 지속되는 겨울이며 11월에서 4월 사이에 확율이 더 높아지며 더 선명한 오로라를 볼 수 있습니다.

 

캐나다 오로라의 최고 장점은 따뜻한 여름에도 오로라는 만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름철 오로라는 8월에서 10월 사이에 볼 수 있으며 두꺼운 방한복 없어도 됩니다.

 

또한 여름에는 호수에 비친 아름다운 오로라를 볼 수 있으며 9월은 붉게 물든 단풍과 함께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로라 최적의 명소 옐로나이프

캐나다에서 가장 유명한 오로라 지역은 옐로나이프이며 이곳은 세계 최적의 오로라 관측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리적으로 사방 1,000km가 평원지대로 산맥이 전혀 존재하지 않으며 오로라를 보는데 시야를 방해하는 것이 전혀 없습니다.

 

또한 낮보다 밤이 더 맑은 지역으로 구름이나 대기 먼지도 전혀 없어서 기후 자체가 오로라를 관측하기 하기 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옐로나이프 시내에서 차량으로 30분 정도 거리에는 오로라 빌리지가 있으며 인공적인 불빛이 전혀 없는 지역으로 오로지 오로라만을 관측하기 위해 만들어진 편의시설입니다. 

 

오로라 빌리지에는 방문객들이 잠을 자거나 휴식할 수 있는 Teepee가 있습니다. 옐로나이프 방문자를 위한 기념품 숍도 운영하며 오로라 촬영을 위한 사진과 영상, 카메라 조작법 등을 안내해 주는 곳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눈 쌓인 숲속에서 개썰매를 타고 달릴 수도 있으며 극지방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도 제공합니다. 

 

 

 

 

4. 노르웨이 트롬쇠

노르웨이의 수도인 오슬로는 지리적으로 편서풍과 멕시코 만류의 영향을 받아 북유럽 3국 중에서도 가장 온화한 날씨를 보입니다. 

 

9월에서 4월 사이 일 년에 200일 이상 오로라를 볼 수 있는 나라이며 북유럽 국가들 중에서 가장 따뜻한 시기에 오로라를 여행이 가능한 나라이기도합니다. 

 

노르웨이 곳곳에 오로라를 볼 수 있는 곳은 많지만 그 중에서도 노르웨이 북단에 있는 맑고 깨끗한 트롬쇠가 가장 유명합니다. 

 

트롬쇠는 오로라를 볼 수 있는 도시중 가장 따뜻하고 접근하기 편리한 곳으로 꼭 투어를 하지 않아도 시내에서도 오로라를 볼 수 있습니다.

 

선명한 오로라를 보고 싶다면 렌터카를 빌려서 오로라 지수를 알려주는 앱을 보며 어두운 도시 외각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좀 더 특별하고 아늑한 곳을 찾는 다면, 트롬쇠에서 1시간 정도 거리에 `솜마뢰위'라는 섬이 있는데 조용하고 아기자기한 섬마을로 밤에 오로라를 보며 힐링하기 좋은 곳입니다. 

 

혼자 이동하는 것이 어렵다면 오로라 전문 투어를 이용할 수 있으며 업체 별로 방한복과 삼각대, 따뜻한 음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도 있으며 오로라를 못 보면 50% 할인을 적용해 주는 곳도 있습니다.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순록 썰매 타기와 고래 관찰 투어, 야간 크루즈와 같은 다양한 액티비티와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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