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가기 좋은 해외 여행지 추천, 겨울 방학 따뜻한 나라 베스트 7

겨울에 떠나는 해외여행

매서운 찬바람이 부는 추운 겨울 두꺼운 패딩이 없으면 견디기 어려운 계절이 오면 남은 연차도 소진할 겸,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즐기기 위해 따뜻한 나라를 찾아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수고한 나에게 선물같은 휴식을 주는 분들도 있고 친구와 연인, 또는 겨울 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또는 부모님과 효도여행을 계획하기도 합니다. 

 

다행히 세계 곳곳에는 한국이 겨울이어도 따뜻한 나라가 아주 많고 심지어 동남아는 비가 오지 않는 건기로 여행최적기를 맞이한 곳이 많습니다. 

 

많은 여행지들중에서 한국보다 따뜻하고 비가 적게 내려서 쾌적한 도시 여행지와 휴양지, 두 가지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행지 베스트 7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관광과 휴양, 방콕 & 파타야
2. 관광과 온천, 대판 타이베이
3. 라오스 루앙프라방, 블루라군
4. 지상낙원, 필리핀 보라카이
5. 일본 열대 휴앙지, 오키나와
6. 호주 멜버른,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7. 온화한 유럽, 스페인 남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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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관광과 휴양, 방콕과 파타야

태국에서 가장 큰 도시인 방콕은 일년 내내 따뜻한 기후를 보이지만 11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비가 적게 내리는 건기가 시작되어 겨울에 가기 좋은 대표적인 여행지입니다.

 

구시가에는 오래된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유서 깊은 사원들과 왕궁과 같은 문화유산이 풍부하며 대형 쇼핑센터와 백화점과, 특급 호텔 등 현대적인 모습도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또한 수상시장과 야시장 등 여행자의 재미를 더해주는 방콕만의 즐거움이 있으며 다양하고 맛 좋은 음식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지정한 미식의 나라 기이도 합니다. 

 

마사지의 나라 답게 방콕 곳곳에는 특급 호텔의 최고급 명품 스파부터 저렴한 스트릿 마사지까지 취향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방콕은 특히 야경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차오프라야강 주변에 있는 전망 좋은 바에서 맥주나 칵테일을 마시며 야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방콕만 여행하는 것이 아쉽고 휴양도 같이 즐기고 싶다면 방콕 공항에서자동차로  2시간 거리에 있는 파타야까지 함께 여행하면 좋습니다. 

 

 

 

2. 관광과 온천, 대만 타이페이 

아열대 기후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 일 년 내내 덥고 습하지만 특히 6월에서 10월까지 더운 것은 물론 비가 많이 내리고 태풍도 자주 오기 때문에 여행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무더운 여름보다는 한국의 가을 날씨와 비슷한 12월에서 2월 사이가 비도 적게 내리고 쾌적하여 대만을 여행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낮에는 온화하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여 야시장과 같은 타이베이 시내 관광은 물론 지우펀과 스펀, 예류 지질공원 같은 근교 여행을 하기에도 좋습니다.

 

또한 대만에는 최상급 수질을 자랑하는 온천이 대만 곳곳에 100여 개 이상 있으며 타이베이 근교에도 대중교통으로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우라이온천과 베이터우 온천이 있으며 더운 겨울에 대만을 방문한다면 온천 리조트에서 숙박을 하며 자연경관과 온천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타이베이와 근교 여행만으로 만족할 수 없다면 고속열차를 타고 가오슝이나 타이중과 같은 다른 도시를 여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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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라오스 루앙프라방, 블루라군

우기가 끝나고 본격적인 건기가 시작되는 12월에서 2월 사이는 일년 중 라오스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이며 라오스의 최대 성수기입니다. 

 

특히 루앙프라방은 블루라군을 가기 위해 찾는 여행자가 대부분인데 우기가 끝난 12월은 물이 가장 많아서 가장 멋진 블루라군을 만날 수 있는 시기입니다.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라오스의 수도인 비엔티엔으로 들어가서 비엔티엔을 먼저 여행한 후에 기차로 2시간을 달려 루앙프라방으로 이동합니다. 

 

루앙프라방에는 블루라군만 있는 것은 아니며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었을 정도로 유서 깊은 곳으로 많은 사원과 아름다운 자연을 만날 수 있습니다.

 

 

 

4. 지상낙원, 필리핀 보라카이 

필리핀의 지상작원으로 불리는 메메럴드 빛 바다와 화이트비치의 섬 보라카이는 11월부터 2월 사이가 건기에 해당하여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환경문제로 섬 전체를 폐쇄한 후 다시 개장했기 때문에 어느 때 보다 깨끗한 보라카이를 만날 수 있으며 맑고 쾌적한 날씨가 지속되는 겨울에는 더욱 아름답습니다.

 

보라카이의 대표 명소는 말이 필요없는 화이트비치이며 4km가 넘는 긴 해변이 새하얀 산호모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화이트 비치를 중심으로 멋진 리조트들이 즐비하며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과 카페, 기념품 숍과 같은 상점도 밀집되어 있습니다. 

 

춥고 건조한 겨울, 따뜻한 에메럴드 빛 바다에서 해수욕과 해양 스포츠를 즐기며 휴식하고 싶다면 보라카이를 추천합니다. 

 

 

 

5. 일본의 열대 휴양지, 오키나와

 

동양의 하와이로 불리는 일본의 오키나와는 열대기후를 가지고 있어서 일 년 내내 따뜻한 날씨를 자랑하는 휴양지입니다. 

 

오키나와의 여름은 너무 뜨겁고 습하지만 겨울에 해당하는 12월부터 1월까지는 최고기온은 20도 정도에 아침저녁으로 선선하여 만좌모와 아메리칸빌리지, 파인애플 농장 등을 관광하기 좋습니다. 

 

비행시간 역시 2시간 30분 정도로 부담이 없기 때문에 아이가 있거나 부모님과 함께 가기에도 좋으며 제주도처럼 렌터카를 이용한다면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해수욕이나 야외 수영이 목적이라면 겨울에는 선선한 날씨로 운영을 하지 않기 때문에 5월에서 9월 사이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실내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기고 오키나와의 관광지를 여행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너무 덥지 않은 겨울에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6. 호주 멜버른에서 즐기는 크리스마스

한국이 매서운 겨울일때 반대편에 있는 호주는 따뜻한 여름으로 겨울을 보내기 좋은 대표적인 따뜻한 나라이자 여행지입니다.

 

겨울 평균 기온이 20도 정도이며 여름이지만 습도도 낮아서 낮에는 덥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쾌적한 여름날씨를 가지고 있습니다. 

 

호주의 어느 도시로 여행을 가도 좋지만 대부분 시드니를 많이 가기 때문에 오늘은 커피의 도시 멜버른을 대표로 소개할까 합니다.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촬영지로 알려지게 된 멜버른은 가장 호주다운 분위기를 가진 곳으로 많은 여행자들에게 사랑받는 고풍스러운 유럽을 간직한 도시입니다. 

 

멜버른 도심을 지나가는 야라야 강변에는 특히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가 많으며 밤이 되면 리버크루즈를 타고 멜버른의 야경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멜버른에는 디그레이브 스트리트라고 하는 멜버른 최고의 유서깊은 커피거리가 있는데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꼭 들려야 하는 멜버른 최고의 명소 중 하나입니다. 

 

또한 근교 여행지인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호주에 왔다면 꼭 가봐야 하는 곳으로 해안선을 따라 대자연이 만들어낸 석회암 기둥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7. 온화한 유럽, 스페인 남부 여행

겨울이되면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이 낮길이가 짧아져서 오후 4시면 어두워지기 시작하며 춥고 스산하고 흐린 날이 많아져 여행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유럽의 남쪽에 위치한 스페인은 서유럽이나 동유럽에 비해 낮길이가 길어 6시 정도에 해가지고 평균 기온도 20도 정도로 온화하여 겨울에도 여행하기에 좋습니다. 

 

물론 산악지대가 있는 북쪽 바스크지방은 눈도 많이 내리고  마드리드는 좀 추운 편이지만 그라나다와 세비야, 말라가 같이 남쪽으로 내려올수록 더욱 따뜻하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바르셀로나와 그라나다를 비롯한 스페인의 주요 도시들은 언제나 관광객이 넘쳐나지만 겨울은 그나마 비수기에 속해서 관광객이 덜한편으로 비교적 여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11월부터는 스페인 역시 역사적인 대성당이 있는 도시마다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며 12월까지 밝고 활기찬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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