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싱가포르20 싱가포르의 작은 인도, 리틀 인디아(Little India) 여행 오래전 시작된 탄생 이야기 오래전 래플스와 함께 싱가포르에 상륙했던 인도 군인들은 도시 건설을 위해 도로를 내는 작업에 투입되었답니다. 처음에는 지금의 차이나타운 근처에 정착해 살아갔지만 점점 일거리가 늘어나 인도인들이 대거 투입되었습니다. 19세기 말경에는 지금의 텍카 센터(Tekka Center)와 세랑군 로드(Serangoon Rd)를 중심으로 한 리틀 인디아 지역에 자리를 잡고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싱가포르 안에서 인도의 향기를 품고 있는 이 거리는 노스 이스트 라인(North East line)을 타고 리틀 인디아 역에서 내리면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역에서 나오는 순간 화려하고 신비로운 세랑군 로드(Serangoon Rd) 위에 형형색색의 사리를 입고 있는 인도 여성들과 힌두교 사원에서.. 2022. 9. 28. 싱가포르 차이나타운 옛길 산책 싱가포르 차이나타운역에 내리면 오래전부터 화교들의 삶과 전통을 품은 차이나타운 옛길이 나옵니다. 싱가포르가 국제 무역항을 열었을 때 전 세계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그중에서 중국에서 건너온 화교들은 바다에 인접한 서남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지금은 그 당시의 거리 풍경은 사라지고 많은 것이 변했지만 중국의 전통적인 모습과 생활상은 그대로 남아 많은 여행객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전통 기념품과 한방 약초 가게, 다양한 간식거리나 중국 요리에 사용되는 식재료를 파는 식료품점 등 모든 종류의 상점이 이곳에 모여있습니다. 오래된 거리의 구석구석에는 지도에는 나오지 않은 흥미로운 볼거리들이 가득함으로 지도는 접어두고 발길 닿는 대로 걷는 여행을 추천합니다. 파고다 스트리트(Pagoda Str.. 2022. 9. 25. 영국 식민지 시대의 싱가포르 건축 여행 오래된 건축물의 자취를 따라 1819년 싱가포르 개척자로 알려진 영국의 정치인 스탬퍼드 래플스(Stamford Raffles)가 싱가포르에 상륙한 이후 100년간 영국의 식민 지배를 받게 됩니다. 식민 도시 건설을 위해 새로운 정부가 수립되고 북쪽 해안 근처에 교회 건물과 박물관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 당시 유럽에서 유행하던 르네상스 양식은 싱가포르의 도시 건설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고 고딕 양식부터 빅토리아 양식, 신고딕 양식까지 다양한 건축 양식으로 표현되어 싱가포르 곳곳에 새로운 건물들이 들어섰습니다. 그 건물들은 100년이 지난 지금도 화려한 건축미를 뽐내며 여행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최고의 호텔 래플스(Raffles Hotel) 싱가포르 여행을 꿈꾸는 사람이면 누구든 한번은 검색하게 되.. 2022. 9. 23. 싱가포르 가면 꼭 먹어봐야 할 음식 7가지 즐거운 여행의 필수 조건 중 하나는 현지에서 맛보는 새로운 요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민족 문화를 가지고 있는 싱가포르는 다양한 미각을 자극할 수 있는 요리가 가득합니다. 인도, 말레이시아, 중국, 페리나 칸, 유럽의 문화가 공존하며 어우러져 그들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다채롭게 변신했기 때문입니다. 요리의 기본을 지키면서 다른 나라의 문화를 수용해 싱가포르만의 독특한 음식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중에 싱가포르 여행자들이 선호는 대표 음식 7가지를 소개합니다. 1. 사랑받는 아침 건강식, 바쿠테 (Bak Kut Teh) 바쿠테는 마음이 담긴 인간적인 요리입니다. 중국인 의사가 힘든 노동을 많이 했던 인도인과 중국인 노동자들을 위해 만든 음식이기 때문입니다. 일종의 싱가포르식 보양식으로 돼지 갈비탕 요리에.. 2022. 9. 20.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