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베이 맛집 2탄, 용캉제 주변 추천 로컬 식당 베스트 3

최고급 호텔의 고급스러운 요리도 많지만 타이베이는 로컬 맛집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 걸러 하나가 맛집이라서 굳이 찾아다니지 않아도 될 정도입니다. 

 

수많은 오래된 로컬 가게 중에서 타이베이 서부의 용캉제와 중정쪽에 음식점을 소개할까 합니다. 

 

 

1. 용캉제 샤오롱바오 맛집, 황룡장 Huanglong zhuang

타이베이 곳곳에 숨겨진 샤롱바오 맛집은 정말 수도 없이 많습니다. 황룡장도 그중에 하나로 30년이 넘은 오래된 맛집입니다. 

 

깔끔한 맛에 가격도 좋아서 현지인들도 즐겨찾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유명한 것은 담백한 육즙이 담긴 돼지고기 `샤롱바오'와 `수차이쟈오'라고 불리는 채소 만두입니다. 

 

타이완은 특히 딤섬이 유명한데 가게마다 속을 채우는 소들이 만드는 비법이 달라 다른 맛을 내기 때문입니다. 가게마다 조금씩 다른 맛을 비교하는 재미가 먹는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운영시간은 10:00~21:00 이며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찾아가는 법은 MRT중정니넨탕역 2번 출구로 나오며 도보로 7분 거리에 있습니다.

 

 

2. 타이베이 로컬 브런치 맛집, 고삼효 Gaosan Xiao Toast Coffee Tea

타이베이의 로컬 브런치 맛집인 고삼효는 마치 오래전 교실 같은 모습을 가진 곳으로 한국의 80년대 학교와도 닮은 인테리어입니다. 

 

이곳의 토스트가 유명한 이유는 은은한 숯불에 구워낸 식빵 때문입니다. 겉이 바삭하면서도 속은 부드럽고 은은한 숯향이 배어있습니다.

 

마치 고기를 구운 것처럼 식빵 겉에는 맛있는 석쇠모양이 새겨져 나옵니다. 거기에 땅콩버터를 바르고 싱싱한 채소와 치즈를 올리고 주문에 따라 돼지고기나 치킨, 햄으로 다양하게 채워집니다.

 

숯으로 구워진 바삭한 식빵에 속이 꽉 찬 토스트는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거기에 정통 밀크티까지 곁들이면 타이베이의 로컬 브런치를 완성한 샘입니다. 

 

운영시간은 10:00~21:00까지 이며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찾아가는 법은 MRT중정지넨탕 역 2번 출구로 나와서 도보로 7분 거리에 있습니다. 

 

 

 

 

 

3. 이연복 셰프의 추천 맛집, 용캉도삭면 Yong Kang Sliced Noodles

원나잇 푸드트립에서 이연복 셰프가 추천했던 도삭면 맛집입니다. 밀가루 반죽을 한 손으로 들고 U자형 칼로 대패질하듯 면을 뜨거운 물속으로 바로 잘라서 넣는 도삭면이 이 집의 매력입니다.

 

이곳에서는 대만의 전통 짜장면을 맛볼 수 있습니다. 한국의 짜장면이 달고 간이 센 것에 비해 담백한 맛입니다. 국물이 없어서 조금 뻑뻑할 수 있으니 뉴러우탕과 함께 먹으면 더 좋습니다.

 

당연히 여행자들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 맛집입니다. 그래서 바쁜 시간에는 줄이 너무 길다 보니 기계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연복 셰프가 추천했던 메뉴는 판체뉴러우면으로 한국에서 맛보기 어려운 토마토 우육면입니다. 맑고 감칠맛이 나는 국물이 특징입니다.

 

쉬는 요일은 없으나 브레이크 타임이 있습니다. 11:000~14:00, 17:00~20:30 찾아가는 법은 MRT 동면 역 5번 출구에서 나와 용캉제 방향으로 도보로 3분 거리입니다.

 

 

 

타이베이 명품 아웃렛 공항 근처

대만 타이베이 아울렛, 가장 큰 규모 쇼핑하기 좋은 곳 Linkou Mitsui Outlet

타이베이 근교 온천 우라이

대만 온천 여행 우라이, 타이베이 추천 여행지

타이베이 대표 디저트 맛집

대만 타이베이 대표 여행 디저트, 꼭 사와야 하는 필수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