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날씨의 특징
온화한 해양성 기후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파리는 겨울에도 한파가 몰아치는 추운 겨울은 아니며 한여름에도 낮에만 뜨겁고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여 특별히 여행이 불가능한 계절은 없습니다.
이상기온으로 유럽의 여름이 덥다고는 하지만 지리적으로 북쪽에 위치한 파리는 이탈리아나 스페인에 비해서는 훨씬 양호한 편으로 한낮의 더위만 피하면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한 편입니다.
비는 한꺼번에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지 않지만 조금씩 자주 내리기 때문에 연간 강수량은 높은 편이고 가을에 가장 많은 비가 내립니다.
여행하기 좋은 시기, 여행 최적기
프랑스 파리를 여행하기 어려운 시기는 특별히 없지만 겨울에는 많이 춥지는 않아도 날씨가 흐리고 낮의 길이가 짧아서 우울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여름은 아침저녁으로 선선하고 낮에만 뜨겁다고 해도 최고 성수기로 어딜 가나 여행객이 넘쳐나고 호텔과 항공도 가장 비쌉니다.
따라서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여름휴가철 직전인 5월과 직후인 9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낮 평균 최고기온은 20도 정도로 낮에도 많이 뜨겁지 않아서 야외활동을 하기 가장 좋은 시기이며 여행객도 많지 않아서 비교적 여유롭습니다.
7월에서 8월 사이
7월에서 8월 사이는 파리가 가장 더운 달로 기온이 가장 높고 낮길이도 가장 긴 시기로 평균 최저기온은 17.2도 정도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27.6도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상기온으로 매년 파리의 낮기온도 1.5도 이상씩 오르고 있으며 한낮 최고기온은 38도 이상으로 뜨거운 날도 있습니다.
한낮에는 뜨겁고 자외선도 강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와 모자, 선글라스와 양산 등은 필수입니다. 관광지마다 대기줄이 길고 해를 피할 수 없는 곳도 많으니 모자와 양산은 꼭 준비해야 합니다.
일교차는 큰 편으로 낮에는 여름옷이면 충분하지만 밤에는 선선하여 가벼운 긴팔이나 바람막이도 준비해야 하며 비가 내리고 나면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기도 합니다.
강수량은 많지 않으나 가끔 소나기가 내릴 수 있어서 우산을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8월 하순쯤에는 날씨가 급변하며 폭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는 경우가 많아서 우비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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