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교통카드 나비고 이지 지하철 티켓 까르네 교통권 모빌리스 비지트 총정리

파리의 대중교통

 

파리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다양하게 운영되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주요 관광지로 이동하고 파리 곳곳을 누빌 수 있습니다.

 

`Metro'라고 불리는 지하철은 파리의 거의 모든 지역을 거미줄처럼 연결하고 있어서 가장 많이 이용하게 되며 그 외에도 RER과 버스, 트램 등이 있습니다.

 

지하철과 트램은 시내 중심을 오가는 1~2존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공항이나 베르사유 궁전 등 외각까지 멀리 가야 간다면 RER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파리 존(Zone)
• 1회권 티 플러스 티켓
• 티 플러스 티켓 까르네
• 모빌리스
• 파리 비지트
• 나비고 이지 카드
• 나비고 데쿠베르트

 

 

존(Zone)

파리는 중심부를 기준으로 5개의 존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존에 따라 대중교통 티켓의 종류와 비용이 달라지므로 존을 이해해야 여행이 수월합니다.

 

티켓이나 교통패스 등을 구입하기 전에 반드시 자신의 주요 목적지가 어느 존에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시내 주요 관광지인 퐁피드센터와 루브르 박물관, 에펠탑과 몽마르트 언덕은 대부분 1 존에 위치해 있으며 베르사유 궁전은 4 존, 파리 디즈니랜드는 5 존에 속해 있습니다. 

 

 

파리 교통티켓, 카드 종류 

 

파리의 교통 티켓은 종이로 된 것과 교통카드로 불리는 나비고로 나눌 수 있는데 종이 교통권은 점차 없애는 추세이며 나비고 이지 교통카드를 구매하여 충전해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1회권 티 플러스 티켓

말 그래돌 한 번만 탈 수 있으며 트램과 지하철, 파리 시내와 근교 버스, 1 존에 있는 RER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공항버스와 RER 2~5 존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개표 후 90분 내 환승이 가능하며 지하철 개찰구에서 밖으로 나가면 다시 이용은 불가하며 지하철 또는 RER을 탔다가 버스나 트램으로 환승할 수 없습니다. 

 

 

>>티 플러스 티켓 까르네

일회용 티 플러스 티켓 10장을 묶어서 파는 것을 까르네라고 합니다. 10장을 세트로 팔다보니 하나씩 개별로 구매하는 것보다는 저렴하여 2박 3일 정도 파리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주로 구매합니다.

 

하지만 점점 종이 티켓 사용을 줄이는 추세이고 아래 소개할 나비고 이지 카드를 추천하며 더욱 할인율도 더 높습니다.  

 

 

>>모빌리스

구역을 선택할 수 있으며 선택한 구역별로 금액이 다르고 하루 동안 그 구역 내에서 모든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루 동안 4번 이상 탑승하고 많은 곳을 이동할 계획이라면 추천합니다.

 

주의할 점은 탑승 날짜와 성, 이름을 반드시 기입해야함며 구매시간으로부터 24시간이 아니라 구매일 오전 0시부터 23시 59분까지입니다. 

 

모빌리스 구역별 요금
1-2 / 2-3 / 3-4 / 4-5존	8.45 유로
1-3 / 2-4 / 3-5 존	11.30 유로
1-4 / 2-5 존	14 유로
1-5 존	20.10 유로

 

 

>>파리 비지트 

선택한 존 내에서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며 관광지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 1~5존 티켓을 구매하면 공항은 물론 디즈니랜드와 베르사유 궁전까지 모두 가능합니다. 

 

모빌리스는 하루 동안 이지만 하루이상 자유롭게 이동하며 문화시설과 백화점 할인 등 혜택도 함께 누리고 싶은 경우 추천합니다. 

 

파리 비지트 요금
1-3존
1일권 - 13.55유로	2일권 - 22.05유로
3일권 - 30.10유로	5일권 - 43.30유로
1-5존
1일권 - 28.50유로	2일권 - 43.30유로
3일권 - 60.70유로	5일권 - 74.30유로

 

 

추천 교통카드 나비고 Navigo

 

한국의 교통카드와 비슷하며 충전식 카드부터 주간 또는 월간으로 선택할 수 있는 정액제 카드까지 다양한 형태가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가끔 이용하는 경우에는 나비고 이지를 추천하며 일주일이상 머물며 자주 대중교통을 이용할 계획이라면 정액제 혜택이 있는 나비고 데쿠베르트를 추천합니다.

 

 

>>나비고 이지 카드

현재 2박3일 또는 3박 4일 파리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선호하고 이용하는 카드로 2유로면 발급받을 수 있고 필요에 따라 충전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종이 티켓 티플러스와 공항 리무진 티켓 등이 카드 속에 모두 들어있으며 10장 묶음인 종이 까르네보다 더 할인받을 수 있어서 경제적입니다.

 

나비고 이지 카드는 RATP인증 상점과 지하철역, 기차역에서만 구매가 가능하지만 충전은 매표소와 티켓머신 등 어디서나 할 수 있습니다. >>무기명 카드로 양도도 가능하며 분실 시 환불 또는 재발급은 불가합니다.

 

 

>>나비고 데쿠베르트

주간 월간 정액제 카드로 일주일 이상 파리에 머무는 장기 여행객이라면 추천합니다. 카드 발급시 증명사진 1매가 필요하며 기명카드로 양도는 불가합니다. 

 

비용은 5유로이고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구매는 RATP 인증 상점과 지하철역, 기차역에서만 가능하며 충전은 매표소와 티켓 머신까지 어디서나 자유롭습니다. 

 

주간 정액권은 구매 요일과 관계없이 무조건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이며 월간 정액권은 구매 일과 관계없이 구매한 달의 마지막날 23시 59분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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