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유럽177

스페인 바르셀로나 근교 여행지, 몬세라트 가는 법 바르셀로나 근교 여행으로 한 곳만 갈 수 있다면, 무조건 몬세라트를 당일치기 여행지로 가장 추천합니다. 바르셀로나 북서쪽으로 56km 정도 떨어져 있는데 교통편이 워낙 재미있게 잘 돼있어서 하루 동안 다녀오기에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몬세라트는 해발 1236m 위에 있는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회색 바위산인데 가우디가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을 설계할 때 이 산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또한 이 높은 산 위에는 베네딕트 수도원이 세워져 있고 세계 4대 기독교 성지 중 하나입니다. 그 안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아기 예수를 안고 있는 검은 마리아상 `라모네타(La Moneta)'입니다. 1881년 카탈루냐의 수호 성물로 지정되었고, 현대 이 수도원 안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성당에서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3.. 2022. 10. 24.
이탈리아 밀라노 여행에서 가봐야 하는 5개의 명소 밀라노의 상징, 두오모(Duomo) 굳이 다시 설명할 필요가 있을까 싶은 밀라노의 상징 같은 곳입니다. 그래도 두오모를 빼먹으면 너무 허전할 것 같아서 짧게나마 설명해 보려고 합니다. 밀라노의 여행은 두오모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유럽의 고딕 양식을 대표하는 건축으로 그야말로 걸작 중에 걸작입니다. 특히, 겨울 숲이 우거진 듯한 모양새를 가진 섬세한 첨탑들이 장관입니다. 내부는 높은 천정과 어두운 조명이 어우러져 빛이 쏟아져 내리는 스테인드글라스가 더욱 장엄하게 느껴집니다. 성당의 규모는 바티칸의 성 베드로 대성당, 런던의 세인트 폴 대성당, 쾰른 대성당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성당입니다. 500년의 긴세월 동안 만들어졌으며 136개의 탑 하나하나마다 성인을 조각한 작품이 있으며.. 2022. 10. 23.
이탈리아 로마 여행, 꼭 가봐야 하는 카페 4곳 최상의 에스프레소 맛, 로마 타짜도로 (Tazza d'oro) 여행자가 뽑은 로마 카페 1위, 타짜도로는 로마 최고의 커피 전문점으로 정평이 나있는 곳입니다. 1944년에 오픈해서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로마의 대표 카페입니다. 1유로에 담긴 에스프레소의 맛은 환상적입니다. 쓴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는 최상의 에스프레소 맛입니다. 아라비아 원두를 사용해 타짜도로만의 비율로 배합한 후 로스팅한 원두를 판매하는데 오랜 시간 그 향을 간직하는 것으로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하답니다. 원두향이 오래가니 선물하기에도 좋습니다. 타짜도로는 위치도 매력적입니다. 판테온 앞에 골목길에 숨겨져 있어 에스프레소를 홀짝거리다 고개를 내밀면 골목길 끝에 판테온이 보입니다. 조각가의 작업실, 로마 카페 카노바 타놀리니(C.. 2022. 10. 22.
이탈리아 로마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방법 로마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7가지 방법 레오나르도 다 빈치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요금 대비 선택의 폭이 넓기 때문에 경제사정에 맞게 골라타면 됩니다. 직행열차인 레오나르도 익스프레스가 가장 빠르고, 다양한 셔틀버스도 수시로 운행됩니다. 늦은 시간에 공항에 도착했다면 야간에 운행하는 코트랄 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짐이 많거나 아이가 있다면 택시를 이용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하루 두 번 공항에서 바로 피렌체나 베네치아로 갈 수 있는 고속열차도 운행됩니다. 가장 빠른 레오나르도 익스프레스 (Leonardo Express) 로마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교통편 중 가장 빠르고 편리하지만 가격이 그만큼 비쌉니다. 공항에서 테르미니 역까지 30분이면 도착하는 직행니다. 티켓은 공항 내 타바키 (T.. 2022.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