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대만 가오슝 여행 명소, 필수 코스 가볼 만한 곳 8

가오슝에 대하여

가오슝은 대만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며 역사적으로 봤을 때는 명나라 시대에 만들어진 대만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입니다. 그래서 가오슝에는 유서 깊은 관광명소가 많이 있습니다.

가오슝은 항구를 주변으로 건설되었고 이 항구는 17세기 네덜란드인들이 많이 드나들 던 국제 무역항이었습니다. 그때 만들어진 수로가 도시 안, 특히 아이허까지 이어지며 그 자체로도 가오슝 최고의 관광 명소입니다.

 

1. 85 스카이 타워

85 스카이 타워는 가오슝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타이베이 101이 완공되기 전까지만 해도 대만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85층 높이의 타워이며 입장이 가능한 전망대는 아쉽지만 75층까지 입니다.

전망대 위에 올라가면 가오슝시는 물론이고 가오슝 항구와 아이허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전망대 바로 아래는 하루쯤 머물고 싶은 가오슝의 고급 호텔이 있습니다.

2. 야경이 아름다운 연지담

연지담은 가오슝에 있는 작은 호수이지만 주변에 화려한 사원들이 많이 있어서 가오슝의 대표 여행 명소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특히 이곳에 있는 용호 탑은 가장 유명하고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왼쪽의 용의 입으로 들어가서 오른쪽 호랑이 입으로 나오면 복이 들어오고 모든 화를 피할 수 있다고 잔해집니다. 땅거미가 질무렵에 방문하면 연지담에 비치는 용호 탑의 모습이 아름다워 야경 명소로도 꼭 와볼 만합니다.

 

3. 보얼 예술특구

과거에는 항구였던 곳이 었지만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곳으로 크고 작은 창고들을 개조해서 문화예술 단지로 변신한 곳입니다. 낡은 창고들은 레스토랑과 카페, 갤러리와 영화관으로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조용히 산책하고 커피를 마시기에도 좋은 곳이며 가족 여행 중이라면 아이들을 위한 철도 문화 원구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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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만 최대 규모 불광산 불타기념관

가오슝 내에서 뿐만 아니라 대만에서도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불교박물관입니다. 양 옆으로 펼처쳐진 거대한 탑 건물은 장관을 이루며 이곳의 상징과도 같은 초대형 불상도 볼만합니다.

실로 어마어마한 부지와 규모를 가진 만큼 걸어서 돌아보기에는 무리입니다. 여행자들이 내부를 편하게 돌아볼 수 있는 셔틀 이용권을 판매하고 있답니다.

 

5. 대만에서도 유명한 류허 야시장

류허 야시장은 가오슝 뿐만아니라 대만에서도 유명합니다. 특히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이 유명하며 뱀장어 스파게티가 별미입니다.

수공예품과 전자 제품, 원숭이까지도 판매합니다. 어떤 가게에서는 아직도 물물 교환을 할 수 있습니다. 가오슝의 밤과 로컬을 느껴보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매일 18시부터 시작되면 늦은 밤까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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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대만의 전통이 살아 있는 쭤잉 구시가

가오슝이 너무 현대적이라고 느껴지면 쭤잉 구시가로 가면됩니다. 전통과 문화가 숨 쉬고 있는 곳으로 전통적인 대만의 생활방식을 엿볼 수 있습니다.

평산현 구시가로도 알려진 쭤잉은 요새화된 독특한 성벽으로 지어진 최초의 도시중 하나였습니다. 성벽과 성문 중 일부는 파괴되고 재건을 반복했습니다.

구시가에는 성벽과 유서 깊은 거리들 외에도, 연꽃 호수와 식물원, 반핑 호수 습지 공원 등이 있습니다. 기분 좋게 자연을 즐기면서 산책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7. 자연이 아름다운 가오슝의 원숭이 산

쇼유산으로 불리는 원숭이 산은 가오슝에서도 환상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또한 자연의 아름다움과 역사적인 매력을 모두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가오슝 항구에서 북쪽에 위치한 이 산봉우리는 원숭이들이 살고 있어서 18세기 부터 영장류 언덕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실제로 대만원숭이가 이곳에 살고 있어서 지금은 원숭이 산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이 지역 전체가 지금은 많은 종류의 식물과 동물들이 살고 있으며 다양한 하이킹 코스를 가지고 있는 자연공원이 되었습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4000년 이상이 된 유적지가 있으며 청 왕조와 일본인들이 건축한 군사 시설도 남아있습니다.

 

8. 가오슝 영국 영사관

1865년에 지어진 다거우 영국 영사관은 대만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서양식 건물입니다. 오랜 역사는 물론 가오슝 시내와 바다를 한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멋진 곳입니다.

특히 노을질 무렵에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기프트샵 옆에 있는 카페 겸 레스토랑에서는 애프터 눈티를 맛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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